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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 별들의 전쟁 ㅣ 지니비니 그림책 시리즈 8
이소을 지음 / 상상박스 / 2022년 7월
평점 :
우리 몸에 세균이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요?
직접 볼 수 없어 더 궁금한 우리 몸.
지니비니 그림책 시리즈 8번째 이야기
「몸속 별들의 전쟁」은
침입자 세균에 맞서 용맹하게 싸우는
우리 몸속 세포들의 이야기예요.
벌써부터 어떤 일이 벌어질지 흥미진진하네요.
그럼 몸별 방위군이 되어 다 함께 몸속 탐험을 해볼까요.
넘어져 상처가 생긴 비니.
비니와 지니는 몸속에서 어떤 일이 생기는지
직접 여행을 떠나보기로 해요.
동글동글 귀여운 크림 같기도 한
지니와 비니.
요 정체불명의 옷은
바로 몸속 탐험을 위한 준비물
백혈구 우주복이랍니다.
백혈구 우주복이란 얘기에
아이도 웃으면서 엄청 흥미로워하더라고요.
여기는 혈구들이 태어나는 골수 나라에요.
혈소판, 백혈구, 적혈구 아가방부터
백혈구 아기들이 자라서
어떤 세포가 되는지 알려주는데
정말 그림만 봐도 이해가 쏙쏙 되더라고요.
어쩜 이렇게 유쾌하고 흥미롭게
잘 표현했는지 아이도 정말 재밌어하며
집중해서 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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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면역체계 그림책이라 해서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큰 틀로 간단하게 설명하고 넘어갈 줄 알았는데
지니 비니 그림책 몸속 별들의 전쟁은
교과서를 보듯 정말 세세하게
하나하나 정성 들여 알려주더라고요.
정말 보면서 깜짝 놀랐어요.
예전 수업 시간에 들었던 내용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더라고요.
다양한 모습의 백혈구들은
마치 군대처럼
몸별 방위군이 되기 위해 훈련을 받기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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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식세포는 먹보부대, 호중구는 돌격부대 등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함께 ?중요 키워드로
핵심만 설명해 주는데
정말 이해하기도 쉽고
너무 흥미진진하더라고요.
이 세포는 바로 먹보부대
대식세포랍니다.
외계균을 어찌나 잘 잡아먹는지
정말 그림만 봐도 바로 이해되는 거 있죠.
외계균을 무찌를 무기를 가진
T 세포를 찾고 있는 수지상세포.
각자의 특징을 살려
외계군과 맞서 싸우는 몸별 방위군!!
과연 전쟁에서 이겨
우리 몸을 지킬 수 있을까요?
아기 혈구들을 보며 너무 귀엽다며
쓰다듬어도 주고
백혈구 아기들이 다양한 면역세포로
자라는 모습에 엄청 흥미로워 하더라고요.
열심히 훈련받는 모습도
정말 너무 재밌어했답니다.
피부 하늘을 통해 침공하는
외계세균들을 보며
'나도 상처 나면 이 외계세균들이 들어오는 거야?'하고
살짝 놀라기도 하고
몸별 방위군 속 지니와 비니 모습을 보곤
엄청 반가워했답니다.
외계군을 마구마구 잡아먹는
대식세포의 모습에 반하기도 하고
외계군을 잡을 수 있는
무기를 가진 T 세포도
함께 찾아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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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 별들의 전쟁은
우리 몸속 면역체계에 대해
정말 쉽고 흥미롭게 알려주는 책이에요.
대식세포, 호중구, 수지상세포 등등
아이들에게 자칫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우리 몸속 면역체계에 대해
한눈에 알아보기 쉬운 그림과
중요 키워드를 이용해
핵심만 쏙쏙 알려주는데
정말 보면서도 너무 흥미롭더라고요.
아이도 엄청난 관심을 보이며
질문도 하고
방위군도 돕고
적극적으로 이야기에 참여하며
너무 재밌어했답니다.
정말 아이들의 궁금증은 물론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해 주는 책인 거 같아요.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인체 과학 그림책이랍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