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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니까
김현례 지음 / 바우솔 / 2021년 1월
평점 :
이 세상에서 나를 제일 사랑하는 사람은 누굴까요?
나 자신?
아님 가족?
<나는 나니까>는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주는 그림책인거 같아요.
보일락 말락
이 티끌이 나야.
나는 아주아주 먼 옛날 지구에 뚝 떨어졌어.
그때는 어마어마하게 컸단다.
난 고인돌의 다리가 되기도 했고
비밀 세계로 이끄는 문이 기도했지.
그렇게 한참을 지나
난 친구들을 만났어.
난 작아진 내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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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니까 中>
<나는 나니까>는
나 자신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그림책이에요.
책 제목을 읽는 순간부터
'맞아! 나는 나니까!'하며
주문을 외우는 거처럼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어디에 있든
어떤 모습이든
나는 나니까요.^^
아이랑 책을 함께 읽으면서
'넌 너라서 너 자체가 소중한 거야'라고
얘기해 줄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