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최신 한식조리사 실기시험문제
전도근.박명남 지음 / 크라운출판사 / 2009년 1월

  주방일쪽으로 파트일을 시작한지가 막내를 유치원에 보내면서였는데, 그 동안 왜 조리사자격증을 따려고 안했는지? 아님 이쪽 계통은 나하고는 인연이 없는쪽이려니 아예 시도조차 안한건지도 모르겠다. 

  요즘 들어 자격증을 따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단체 급식까지 손에 익으면서 절실해졌다. 

  요리학원문을 두드리는 시간도 마춰야겠고 시작이 반이라고 우선 책이라도 들여다보면서 집중적으로 지식을 축적할 예정이다. 

  이 책을 먼저 접했더라면 쓸데없이 요리책을 구입하지 않아도 될걸 하는생각이 든다.   책 사진이나 만드는 과정등이 기존에 접하던 요리책보다 훨씬 정리되어 있고, 긴장이 든다, 실기시험문제 라는 부제가 떡하니 더 붙어서 인가?  우선 책을 펼치기전 긴장감이 앞선다. 

  마치 내 자신이 직접 시험보고 있는 느낌을 감수하고 보는 책이라서 그런지 이 책이 주는 부담이 은근히 기대되는 책이다. 

  앞 부분에는 필기시험,실기시험 준비해야 될것 시험에 상식 등이 잘 나와 있어 궁금했던점들이 해소 되었다. 

 아이들만 공부하라고 잔소리하기도 그런데 같이 머리 맡대고 공부할 나 자신을 생각하니 웃음이 비져 나온다.  아침에 주문한 책이 저녁에 떡 하니 도착해 있어 빠른 배송에 다시한번 놀랬다.  추석연휴전이라 물량도 꽤 많을 터 다시한번 빠른 배송,노고에 감사 드린다. (필기시험 공부를 미리 해 둘겸 필기시험문제집을 구입 하려고 헀더니, 2010년 대비 책자가 곧 출간 에정이라고 하니 기다려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