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증주역 - 고증.논증.서증에 기초한 과학적 주역 풀이
황태연 지음 / 청계(휴먼필드) / 200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처음 접했을 때 ‘實證周易’이라는 한자에 괘의 형상을 입힌 표지디자인이 참 맘에 들었다.

  저자가 서양 정치학 전공자라서 그런지 두툼한 부피에도 불구하고 책이 생각보다 명쾌하고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물론 기존의 주역책들이 워낙 알다가도 모를 소리들을 많이 해서 더 그렇게 느껴진 것 같다) 진도가 잘 나갔다.
  정치에 별로 관심은 없지만 유명한 정치인들의 서점 사례가 중간중간 들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았다.
  주역 책을 읽다가 직접 점을 쳐보고 싶은 생각이 들기는 이 책이 처음이다. 책에 나와있는 대로 목욕재계하고 깨끗한 담요를 깔고 무릎을 꿇었는데, 갑자기 내가 지금 뭐하는 짓이지?? 하는 생각이 들어 그만두었다.
 
  기존의 주역책들과는 꽤나 다른 점이 많은 책이다.
 
(아래는 저자 인터뷰 동영상들이다.)
 
 
[동영상 1] 


'실증주역'(청계 刊)을 낸 정치학자 황태연 동국대 교수. 왜 이 책을 썼으며, 왜 우리는 지금 '주역'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유석재 기자
 
 
[동영상 2] 


황태연 교수 인터뷰 두 번째. '실증주역' 집필의 세 가지 방법론인 고증, 논증, 서증이란? /유석재 기자
 
 
[동영상 3]


황태연 교수 인터뷰 세 번째. '주역' 64괘 중에서 현 국내 상황에 가장 잘 맞는 괘(卦)는 무엇인가? /유석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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