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규범이 탄생할까?

2010 다보스 리포트 New Normal - 위기 후 변화하는 세계경제지도
박봉권.신헌철 지음, 박재현 감수 / 매일경제신문사 / 2010년 4월

올해로 세번째로 읽고 있는 다보스 리포트다.  지난번 두권보다 더 내용이 알차고 좋아졌다. 

뉴 노멀이라는 단어는 세계최대 채권펀드인 핌코에서 내놓은 말이다. 

금융위기 이후 완전히 새로운 규범에 의한 세계가 온다는 뜻이다.  

그 세계는 저성장이고 신흥국 중심의 세계다. 정부와 시장이 경쟁하는게 아니라 같이 발맞춰가는 세계다.  

과연 그런 세계가 올지는 잘 모르겠다. 그러나 이 책에 들어있는 다보스에 관한 내용을 보면 세계질서가 조금씩 바뀌고 있구나.. 그런 생각은 든다. 

사진이 좀 적은게 흠이지만 어쩔수 없을 것 같다. 일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