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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향계절신가 - BL the Classics (총3권/완결)
나다 지음 / 더클북컴퍼니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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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물인데 구간 신간이 뭐가 중요할까.. 했으나 중요하였습니다.. 감정선이 딱 2000년대 유행하는 감정선.. 그러나.. 무협물 알못인 제게는.. 딱 이정도 깊이의 무협물이 좋았습니다^^ 너무 깊어지면 재미없으니까요ㅎ 사건이 많은데 비해서 관계는 너무 아침짹이라 실망했지만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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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향계절신가 - BL the Classics (총3권/완결)
나다 지음 / 더클북컴퍼니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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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물.. 정말 읽은지 오조 오억년은 된 지라.. 아무리 나다 님이라고 해도 망설이고 또 망설인 것이.. 솔직헌 심정이었습니다.. 그래도.. 아무리 그래도.. 그동안 읽어왔던 나다님들의 전작을 생각하여.. 만원이라는 비교적 큰 지출임에도.. 알라딘을 믿고.. 나다님을 믿고 책을 구매하여 보았는데요..

일단 표지가 예쁩니다. 동인지 예약 받을 때 표지도 이미 예뻤는데, 이북으로 나온 동인지는 그것보다 더 예쁜 것 같아요. 어디선가 해금과 대금 소리가 아련히 퍼질 것 같이.. 서정적이면서도 슬픈 표지였습니다.

일단 무협이라길래 한자가 많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그렇지 않았고요. 한자는 커녕 일본식 감탄사가 한 챕터당 두세번은 출몰해서 아니 이게 지금 과연 내가 무협물을 읽고 있는 건가.. 생각들었고요. 과거의 무협이란 장르과 현대의 작가님이 적절히 콜라보되어 딱히 정극 무협물이란 생각은 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무(협물)알못인 제게는 딱 안성맞춤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일단 저는 무협 장르의 전문가는 절대 아니고, 단순히 재미와 관계의 야함도를 따져 평점을 매기는 고급 장르의 독자임을 전제하고 리뷰를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건 전개가 굉장히 루즈합니다. 설련..? 일단 강호의 친한 친구의 썸녀를 살리기 위해 구슬을 가져오다가 친구가 도둑맞고, 그것을 찾기 위해서 굳이 사람 세 명이 힘을 합친다는 설정이.. 다소... 제가 무협물을 잘 몰라서 그런데, 보통은 정의와 사회 구현을 위해 나서는 것이 더 멋있지 않나요..? 그리 구하기 힘든 설련을 친구는 덜컥 얻었고, 또 그걸 덜컥 잃어버려서 이야기가 시작된다는게 비루한 제 머리로는 도저히 범접할 수 없는 해괴함으로 생각되었습니다.. 개연성이 없다고나 할까요..

주인수가 진하상이 맞겠지요. 그런데 왜 가민이 더 인기가 많은지. .아무리 이 바닥 장르는 키워드로 먹고 산다지만,, 그래도 수 취급은 좀 해주셔야..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다는데.. 사실 처음부터 가민은 진하상에게 연심을 품고 있는것이 뻔히 보였고.. 독자인 나도 알고 진하상도 모르진 않을텐데.. 작가님 혼자 계속해서 독자와 스토리를 왕따시키고 계속해서 가민이는 인기짱이라는 설정을 이어나가는.. 그런...ㅎ..굳이.. 계속해서 가민에게 들이대는 뭇 남정내의 쉰내에 한숨이 절로 나왔습니다..

떡이라도 잘 치면은 모를까.. 사실 이런 류는 지루하게 사건만 반복되다가 사막 속 오아시스처럼, 마른 하늘에 별빛처럼 장렬하게 쏟아지는 L에 포커스가 맞춰져야 하는데.. 쎅을 아침짹처럼 뜨니 조금 섭섭했답니다.. 어쩔수..없답니다.. 이 바닥을 뻔히 다 아시면서.. 너무... 조금.. 넣으셔서.. 설마 이게 끝인가? 싶었는데 끝이어서 슬펐답니다..

그리고 가민이 고백하는 장면이 .. 구간이라서 그런가.. 좀... 많이.. 당황스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무협물이면 좀 진지하고 멋진 고백을 기대했건만.. 조금 오그라들...기도하고.. 그래도 이런 구간 감성이 나쁘진 않았어요.. 하지만 이건 제가 구간 세대이기 때문이지.. 글이 멋져서 인건 아니랍니다..

1권은 제게 좀 지루했고, 2권~3권부터가 저는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길었던 연휴 내내 향계절신가와 함께 했는데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었습니다. 읽을때 친척들이 옆에서 뭐 읽어? 해서 무협물 읽는다며 간지도 좀 챙겼고.. 기뻤답니다.

무협물이라는 장르 안에서 볼땐 이게뭐냐.. 하실수도 있겠지만 무알못인 제게는 평타치는 작품이었네요. 믿고 보는 나다님, 신작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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