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타로카드 & 한글 가이드맵
케이시 길리 지음, 토마스 이호 그림, 송민경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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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러스트

사실 조금은 난해하게 보이는, 무서워 보이기도 하는 일러스트가 낯설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타로덱과 친해지기 위해서 카드를 한장씩 반복해서 보다보니, 다시 소설을 펼쳐서 읽으며 타로 카드의 일러스트를 같이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지금은 카드를 보면 마치 소설속 장면들을 같이 떠올리게 되는 것 같아요. 고전적인 느낌도 좋구요.

2. 한글가이드맵

반지의 제왕의 스토리와 타로카드의 키워드들을 연결한 설명들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어서 완벽하게 마스터해서 가이드맵 없이도 술술 해석해내고싶어요!

근데 말 그대로 "지도" 인지라 펼쳐서 보는게 좀 불편해요 ㅠㅠ

빨리 공부해서 가이드맵 없이도 카드를 해석할 수 있도록 능력치를 키워야겠어요!

3. 메이저 아르카나

몇몇 카드를 제외하고는 유니버셜과 비슷해서 금방 익힐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카드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반지의 제왕 속 인물들이라 더 친숙하기도 하고, 그들의 캐릭터와 소설 속 스토리들을 떠올리면서 키워드를 매칭하면 이해가 훨씬 수월하리라 기대해봅니다.

4. 마이너 아르카나

유니버셜 카드의 마이너 카드와 바로 연결이 안되어서 사실 조금 당황했어요. 초보 마스터인 저에겐 열심히 공부를 해야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디다. 한편으로는 일러스트가 깔끔하면서도 반지의 제왕 타로만의 특색이 느껴져서 만족스럽습니다.

5. 재질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겟지만.. 매트한 느낌이 있고, 아직 새거라 그런지 부드럽기는 한데 카드끼리 서로 뭉쳐서 스프레드가 잘 되지 않더라구요(저만 그런거라면 아직 제가 초보라 ㅠㅠ)

제가 쓰는 타로 중에 동일한 재질의 카드가 있는데, 많이 길들여져서 지금은 스프레드가 잘되거든요. 그래서 반지의 제왕 타로도 제 손에 맞게 잘 길들이면 부드럽게 스프레드는 잘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아마추어 초보 타로마스터지만, 반지의 제왕 타로가 제 타로 상담의 가장 상징적인 타로카드가 될 수 있길 기대하며 리뷰 마치겠습니다!

부족한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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