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신화 이야기

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신화 이야기 ㅣ 독서 습관을 기르는 쿨 스토리 5
한주.윤지웅 지음, 신지혜 그림 / 유아이북스 / 2023년 7월

여름방학에는 책을 많이 읽고 싶다는

딸아이를 위해 준비한 책!

신화 이야기는 그리스 로마 신화만 알고 있어서

다양한 신화 이야기가 담겨있는 책을

보여주게 되었답니다!

101가지나 되는 신화 이야기가 담겨있다고 하니

아이가 무척 흥미로워하더라고요.

이 책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물론이고

한국 신화, 일본 신화 그리고 중국 신화까지

모르고 있었던 신화 이야기가 모두 담겨있어요!

아이가 요즘 일본 애니메이션에 푹 빠져 있어서

그런지 일본 신화 이야기는 어떤 내용일지

너무 궁금하다고 하더라고요^^

평소에 알지 못했던 다양한 신화 이야기를

책 한 권을 통해 알 수 있다니~

너무 알차더라고요^^

일본 신화 이야기가 너무너무

궁금하고 알고 싶어도 순서대로 읽어야 하는

FM 스타일 딸내미 ㅎㅎㅎㅎ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부터 찬찬히 읽어보더라고요.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는 각색된 스토리로

다양한 책을 접하고 읽어봐서 그런지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신들의 이름을

술술 말하더라고요~

알고 있는 신들 이야기라도 다른 책으로

다시 보니 재미있다고 하네요^^

그리스 로마 신들 중에서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좋아하는 딸아이^^

아프로디테가 어떻게 탄생되었는지는

몰랐었는지 자랑하듯 보여주며

재미있으니 엄마도 읽어보라고 하더라고요.

책 속에 담겨있는 일러스트도 너무 귀여워서

그런지 아이가 더 재미있어하고 좋아했어요.

아마도 글만 있었으면 조금 지루해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아직은 그림이 있는 책을 좋아하는 나이니까요~

방학 동안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는

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신화 이야기!

신화 이야기 좋아하는 아이들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본 서평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

한울림어린이, 사할린 아리랑

사할린 아리랑 ㅣ 한울림 작은별 그림책
정란희 지음, 양상용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3년 8월

늘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책만 읽었던 딸아이

이번에는 조금은 진지하게 시대와 역사를

바라볼 수 있는 책을 함께 읽어보았어요.

이번에 아이와 함께 읽은 책,

[한울림어린이 - 사할린 아리랑]은 일제강점기 시대에

강제징용 이야기를 담은 책이랍니다.

이 책은 우리 모두가 잊지 않아야 할 현대사 이야기

속에서 평화와 인권을 이야기해 온 정란희

작가의 신작으로 해방 후에도 돌아오지 못했던

사람들의 가슴 아픈 사연이 담겨있는 책이랍니다.

저자는 어린 시절, "동토의 땅 사할린에는 아직도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동포가 있단다."라는

선생님의 이야기에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은 상상할 수 없는

시대의 이야기라서 아이가 이해하기 어려워하거나

궁금해하는 부분이 있으면 바로 대답을 해주었어요.

이 이야기는 열일곱 살 김흥만이라는 주인공이

일제강점기 강제징용으로 가족을 떠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장제 징용으로 끌려간 사할린...

탄광과 벌목장, 철로 공사장에서 하루 종일

노역을 해도 일과가 끝나지 않는 곳...

굶주림과 강제 노동에 시달리면서도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 하나로

버티지만 그것마저도 어렵게 됩니다.

해방된 후에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한

4만 3천 명의 한인들의 아직 끝나지 않은

그리움과 한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책이었어요.

화선지 위에 먹과 수채물감만으로

부드럽고 진중하게, 때로는 여리고 날카롭게

이야기를 담아낸 양상용 화백의 그림이

가슴을 더 먹먹하게 하더라고요.

인물들의 표정 하나 눈빛 하나에도

저마다의 시리고 아픈 이야기가 담겨있어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엄청난 아픔과 슬픔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 이야기가

담겨있는 그림책 [사할린 아리랑]

이 책은 어른들도 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해요.

책을 보고 아이와 함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엄마랑 번갈아 가며 소리 내어 읽어보고

다시 한번 더 혼자서 읽어보는 딸아이

이 책이 아이에게 주는 큰 울림이 있었나 봅니다.

8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이 책이 주는 의미를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되네요.

다가오는 광복절을 위해 아이와 함께

우리나라 역사 이야기를 많이 해봐야겠어요.

본 서평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

초등 글쓰기 질문 365, 글쓰는 재미를 알아가요

초등 글쓰기 질문 365 - 어린이 크리에이터의 탄생! ㅣ 파스텔 창조책 3
앤 루니 지음, 이탁근 그림, 강수진 옮김 / 파스텔하우스 / 2023년 7월

책은 좋아하지만 글쓰기는 어려워하는

딸아이를 위해 준비한

[초등 글쓰기 질문 365]

글쓰기 어려울 때! 뭘 쓸지 모를 때!

질문에 신나게 답만 하면

글쓰기 실력이 쑥쑥 늘어나는

어린이 크리에이터의 탄생을 도와주는^^

[초등 글쓰기 질문 365]

책 구성이 너무나 재미있어요.

아이들에게 크리에이터라고 칭하면서

자신감을 뿜뿜 심어주고 시작합니다.

시작하기 전에 준비해야 하는 것들도 있어요.

아이가 스스로 읽고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겠더라고요.

필요한 준비물은 연필이나 펜만 있으면 되고,

사전이나 컴퓨터가 있으면 좋아요^^

손글씨 대신 컴퓨터로 글 쓰고 저장해도 된다 하네요~

타자 연습 한창 하는 시기라서

컴퓨터로 하는 것도 너무 재미있어 할 것 같아요.

정말 재미있는 질문들이 가득해요!

세상에 없는 새로운 단어를 만들기도 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를 홍보하기도 하고,

고민 상담 게시판이나 대표 인사말 등 다양한 질문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글들을 쓸 수 있도록 유도해 줍니다.

뭘 써야 할지 몰랐던 아이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질문들에

재미있는 상상을 해보기도 하고

굉장히 흥미로워 하더라고요~

방학 동안에 글쓰기 연습을 많이 해보겠다고

스스로 다짐을 했던 딸아이^^

[초등 글쓰기 질문 365]를 통해서

글 쓰는 재미를 자연스럽게 알아갔으면 좋겠어요~

질문에 대답하면 동시, 편지, 대화, 광고,

블로그, 노래 가사, 말놀이, 설명, 주장 등

다양한 글을 연습하고 아이 머릿속의 상상력을

꺼내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순서대로 안 해도 되고, 분량을 지키지 않아도 되는

자유롭게 글 쓰는 재미를 알게 해주는 책!

글쓰기 어려워하는 친구들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책이랍니다~

본 서평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김지윤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8월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밀리로드 연재 첫 주 만에 베스트셀러 1위로

사랑을 받게 된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독자들의 요청으로 전격 종이책이 출간되었어요.

너무나 궁금했고, 읽어보고 싶었던 힐링 도서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다섯 개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그 이야기들 속에는 다양한 모습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주인공들이 등장합니다.

연령도 성별도 다양한 내 이웃의 모습처럼

친근하게 느껴져서 마음이 따뜻하고 좋더라고요.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손님들은

빨래방에 있는 다이어리에 글을 남기면서

남다른 인연을 맺게 됩니다.

다섯 개의 이야기가 각각 다르게 펼쳐지지만

빨래방 안에서 작고 사소한 만남으로 등장인물들이

서로 이어지는 연결선이 참 좋더라고요.

다섯 개의 이야기 중에서 가장 감동적이고

공감이 갔던 '토마토 화분을 두드려 보세요' 이야기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더 공감을 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친정아버지의 모습도

책 속의 노신사의 모습과 비슷하게 느껴져서

더더욱 공감을 했나봅니다.

책을 보면서 눈물을 훔치는 일이 흔치 않은데

정말 오랜만에 훌쩍이면서 책을 읽었던 거 같아요.

정말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지고

포근해지는 힐링 도서를 만난 거 같아요~

우리 동네에도 이렇게 힐링이 되는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같은 곳이

있으면 좋겠다 싶더라고요~

책이 줄 수 있는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던 책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책으로 힐링하는 시간 가져보세요~

본 서평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

수상한 놀이공원 천옥원

수상한 놀이공원 천옥원 - 전천당 번외편 ㅣ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3년 7월

표지부터 남다른 포스를 풍기는 책

[수상한 놀이공원 천옥원]

아이가 무서운 이야기면 다 못 읽을 거 같다면서

자기도 모르게 천천히 읽어내려가고 있더라고요.

전천당도 너무나 재미있게 봤던 딸아이라

이 책도 좋아할 거라는 확신이 있었어요~

이 책은 전천당의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의

신작이거든요^^ 그래서 바로 추천!

수상한 놀이공원 천옥원 책에는

초판 한정으로 홀로그램 카드가 들어있더라고요.

아이가 너무나 좋아했답니다.

벌써부터 초판 한정 카드들을 좋아하다니~

요런거 모으는 재미를 알아가고 있어요~

이제 초판만 구매해야 할지도 몰라요^^;;

예전에 피노키오 책을 읽으면서 놀이공원을

간다는게 그렇게 좋은 것만은 아니야~라고 했던

딸아이 말이 생각나더라고요~

그 이야기 속에서도 피노키오는 할아버지의 말을

안 듣고 달콤한 사탕발림에 이끌려 놀이공원으로

갔다가 큰일을 당했었지요~

그것과 비슷한 이야기가 아닐까 아이와

이야기해 보면서 찬찬히 읽어보기 시작했답니다.

한밤중에 열리는 수수께끼 놀이공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읽기도 전에

흥미진진하더라고요~

수상한 놀이공원 천옥원은

이야기마다 스토리와 소제목이 있어요

전천당과 비슷한 스토리 형태로 이루어져 있더라고요.

두근두근 대관람차, 지옥의 롤러코스터, 중독 팝콘,

어느 과자 가게에서, 마령의 점술집,

바이바이 회전목마, 밤바람 골목 극장

이번 편에서는 이런 소제목의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제목들이 다 놀이공원과 연결되어 있는

소제목들이라서 더 재미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천옥원은 다른 놀이공원과는 다르게

밤에 문을 여는 신비한 놀이공원이랍니다.

천옥원의 카이도는 매일 밤 새로운 손님을

초대하기 위해 찾아다녀요~

티켓을 주고 신비한 놀이공원

천옥원으로 데려간답니다.

천옥원, 그곳은 어떤 곳일까요?

아빠에게 큰 실망을 하게 된 하루타는

베란다로 나가 밖을 보고 있는데

그때 갑자기 현관에 어떤 남자가 찾아오고...

하루타는 엄마 몰래 밖으로 나가서

천옥원의 카이도를 만나게 됩니다.

현란한 말솜씨의 카이도는 하루타를

천옥원으로 데려가는데 성공합니다.

천옥원의 카이도가 주는 티켓에는

조건이 있습니다. 어떤 것이든 간에 딱 1번만

사용할 수 있다는 조건이죠~

하루타는 고민을 하다가 대관람차를 선택하게 됩니다.

대관람차는 2인용이라서 하루타는 치사라는

아이와 함게 타게 됩니다.

대관람차를 타고 나온 하루타는 카이도가

집으로 데려다주었고, 집에 오게 된 하루타는

천옥원에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해서 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에 그때 대관람차를 같이 탔던

치사가 찾아와 우리는 떨어질 수 없다고

말을 하게 되는데...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흥미진진한 소재와 스토리 전개로

이야기의 몰입도가 굉장히 높은

[수상한 놀이공원 천옥원]

카이도의 티켓을 받은 사람들은 놀이 기구를

이용하게 되고 그 뒤로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됩니다.

그 일들은 책을 직접 읽어보고 확인해 보시길^^

딸아이가 너무 재미있다면서

엄마도 한번 읽어보라고 강력 추천해 준 책이랍니다!

수상한 놀이공원 천옥원!

요즘처럼 더운 여름방학 때 집에서

읽기 딱 좋은 거 같아요~

본 서평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