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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해 똑똑하게, 다정하게 말하고 싶어 ㅣ 설전도 수련관
김경미 지음, 센개 그림, 권윤정 감수 / 슈크림북 / 2024년 2월
평점 : 
새 학기를 앞둔 딸아이를 위해 선택한 책!
친구와의 관계를 더 소중히 생각하는 학년이
시작되었기에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 주고
보다 더 단단하게 해 주는 슬기로운 말하기 책!
서울대 박사·심리 상담가 권윤정 님께서
추천해 주신 책이랍니다^^
매일 다른 사람과 소통을 하며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
생각이나 감정은 서로 다르기에 소통의 문제를
많이 겪는 아이들에게 마음의 근육을 단단하게 하고,
똑똑하고 다정하게 말하는 방법이 담겨있는 책
[마음을 다해 똑똑하게 다정하게 말하고 싶어]
목차를 하나하나 살펴보니 학교에서 또는
친구들 관계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아이들의
고민들이 담겨 있더라고요.
다양한 상황 속에서의 고민들이
모두 담겨 있어서 좋더라고요^^
엄마, 아빠한테 말하기 힘들었던 고민들을
책을 통해 스스로 느끼고 해결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거 같았어요.
설전도 수련관을 읽었던 친구들은 익숙한 등장인물!
말의 힘을 배울 수 있는 설전도 수련관!
날카롭고 거친 말들 속에서 마음을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곳이랍니다^^
상황에 따라 어떤 말을 하면 좋을지 알려주는
설전도 수련관과 연결되어 있어서
아이가 더 재미있게 읽었던 거 같아요^^
설전도 수련관 찐팬이거든요~
아이들이 자주 느끼게 되는 고민들을
간단한 만화 형식으로 보여주고 그에 대한
고민 상담방이 다른 한 페이지 담겨있는 구성이라
읽기 편하고 좋더라고요^^
외모에 대한 고민, 나를 배제하는 친구에 대한 고민,
내 물건을 망가뜨리는 친구를 대하는 방법 등
정말 세세하게 다양한 상황들이 펼쳐집니다.
이 책에 나오는 고민들 중에 몇 개는 딸아이도
경험해 봤을 거 같아요~
아마 앞으로 경험하게 될 고민들도 있겠네요~
이런저런 고민들로 힘들어하기 전에
마음의 근육을 단단하게 키울 수 있는 이 책을 미리
읽을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마음을 다해 똑똑하게 다정하게 말하고 싶어]
책을 통해서 감정을 표현하고 대화하는 방법을
알게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자신의 감정을 친구에게 보다 솔직하고 똑똑하게
전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랍니다.
소통 능력과 지혜를 키울 수 있는 많은 도움을 주는 책
[마음을 다해 똑똑하게 다정하게 말하고 싶어]
친구 관계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어요.
본 서평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