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유의 코로나19 일기 풀빛 그림 아이
홍지유 지음, 이은지 그림 / 풀빛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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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아이들이 겪고 있는
잊지 못할 코로나 시대
'지유의 코로나19 시대'를 쓴 작가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겪고 있는
이 생소하고 답답한 일상을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일기 형식으로 담아두었더라고요.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공감하고 이해하면서 서로를 응원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표지에서도 느껴지는 코로나의 급작스러운 등장
우리들 삶 곳곳에 숨어 있는 코로나19의
등장으로 답답한 마스크를 써야 하는
일상을 맞이하게 되었답니다.
이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이상하게 보일 정도로
일상이 되어버린 코로나19
이제 날씨처럼 오늘의 확진자는
얼마나 나왔는지 찾아보게 되었답니다.
이제 막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우리 집 꼬맹이도 매일 확진자를 확인하고
코로나19 뉴스를 함께 챙겨 보고 있어요.
이제 학교는 매일 갈 수 없게 되었고,
학교를 가게 되어도 투명한 칸막이가 있고,
친한 친구와의 만남도 지속될 수 없는 일상들이
첫 장에 고스란히 담겨있었어요~
계속 마스크를 써야 하고
서로 말도 못 하고 거리 두기를 해야 하는
지유는 너무 심심하고 괴로운 마음이랍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자주 가던 음식점도
문을 닫고, 평소에는 마스크를
어떻게 하면 편하게 착용할 수 있을지
가족이 함께 모여 고민하는 모습 등
달라진 일상들을 볼 수 있네요~








집에서 슬기롭게 지내는 방법 또한
다양하게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지유는 코로나19로 집에서 알찬 시간을
보냈구나 싶더라고요.?
zoom으로 친구들을 만나는 일들이
이제는 너무나 익숙해져 버렸네요.?
지유의 코로나19 일기에는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일상들이 모두 다
나와있어서 공감이 많이 가는 책이었어요.
마지막으로는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기 위해서
우리가 일상 속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꼼꼼하게 담아놨더라고요.
아이랑 함께 보면서 학교에서
또는 집에서 잘 지킬 수 있도록 이야기
나누고 그랬답니다.
지유의 일기를 통해서 아이와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답니다.
엄마랑 함께 책을 보고 나서도
다시 한 번 더 읽어보는 딸아이^^
몇 번 보더니 지유 언니라고
하더라고요~ ㅎㅎㅎㅎ
아무래도 언니처럼 느껴지는 내용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가 봐요~
지유 언니가 했던 놀이를 따라 해보고 싶어하고
zoom으로 친구들 만나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ㅋㅋㅋ 그래그래~ 나중에 다 해보자^^
?마스크 없이 마음껏 놀 수 있는
그날을 위해 거리 두기를 잘 지켜보자고
이야기를 마무리하면서 아이와 함께
책을 마무리했답니다!!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볼 수 있었던 책이었어요.
즐거웠네요~

 

 


본 서평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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