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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는 기획서작성법
정영석 지음 / 해바라기 / 2005년 8월
평점 :
품절


십여년간 디자인 기획일을 하면서 항상 기획서를 끝내고 나면,

 남는 아쉬움...도대체 이게 뭘까 .고민했었지요.

그러다가 만난 [처음 시작하는 기획서 작성법]은 기획서에 대한

타성을 깨고,진지하게 정면으로 기획서라는 것을 바라보게 해주었습니다.

무의식적으로 행하던 것을 다시 한번 정리하는 기회가 되어 참으로 유익하였답니다.

같이 구매했던 바바라 민토의 논리의 기술과 함께 기획서 관련해서 꼭 추천하고 싶은 도서입니다.

쉽게 풀어 쓴 내용들이 술술~넘어가면서도 머릿속에 쏙쏙 들어와 금방 읽게 되더군요.

영광의 오별을 흔쾌히 드리고 싶었지만, 내용중 포지셔닝맵 관련 설명부분이 헷갈리게

설명되어 있어 좀 씁쓸한 맘으로(옥의 티라고나 할까~) 드립니다.

2판인쇄시엔 꼭 수정되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하지만 이 조그만 부분이 이 책의 유용성에 큰 흠을 주는 것은 아니니

너무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처음 써보는 마이리뷰이라 영~두서없네요.

책이 정말 제대로 된 듯하여 여러분들께 권하고 싶어 쓰기 시작했는데...역시나,

시작은 장대했으나 끝은 미비하게--------- 끝맺게 된 듯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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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의 복수 - 시스티나 천장화의 비밀 반덴베르크 역사스페셜 4
필리프 반덴베르크 지음, 안인희 옮김 / 한길사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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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다른 미스테리에 비해 역사적인 배경 지식을 바탕으로 치밀하게 쓰여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대중매체들의 호평과 주변의 권유로, 기대감을 가지고 읽기 시작하였으나, 너무 많은 내용적인 생략과 함축으로 서사구조에 있어서 긴장감을 유지하기가 힘들었다. 잠시 몰입하려다가도 필요한 서술들이 생략되었다는 느낌으로 인해 더 이상 흥미를 지속할 수가 없었다. 원작과 비교해 보고 싶다는 강한 욕구가 생겼다.

혹시 이것이 번역이나 편집의 문제는 아닐지? 원작은 꽤나 길다고 들었는데, 출판사에서 임의적으로 분량을 줄인 것은 아닌지? 만약 그렇다면 원작을 훼손시키는 이런 횡포는 없어져야 할 것이다. 이런 일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볼 때 출판시장을 저해시키는 결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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