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자들과 함께 공부 할 수 있는 책

사진 불변의 법칙 - 거장의 사진으로 배우는 사진
해럴드 데이비스 지음, 공민희 옮김 / 비즈앤비즈 / 2015년 12월

많은 사람들이 사진에 입문한다. 특히 중,장년이 되면 취미로 사진을 택한다.

그리고 각 지방단체 혹은 지역에서 실시하는 사진 초급자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다.

하지만 대부분 메커니즘,테크닉에 중점을 둔 교육방식은 많은 취미사진가들이

풍경사진으로만 접근하게되는 편향성이 있다.그것은 초급자들을 가르친

교육자들 또한 그렇게 배웠기 때문일 것이다. 나 또한 많은 사진책을 보유하고

읽어보았다.최근 '사진불변의 법칙'의 책을 탐독하고나서 느낀 점은 세세한 메커니즘이나

테그닉의 책은 아니지만 사진을 찍거나 만들기위한 기초적인 구도,노출,빛,렌즈,들여다보기

등을 함축적으로설명하고 그 예를 세계적 사진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므로써 초급자들과

서로 토론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아주 적합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게끔하는 책이라는 점이다.

아마도 초급자 강의를 하는 취미사진가가 있다면 좋은 교재가 될 것이라 확신이 되는

책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