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교양 (반양장) - 지금, 여기, 보통 사람들을 위한 현실 인문학
채사장 지음 / 웨일북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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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비로소 시민이 되었다.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친절한 책 출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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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눌프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11
헤르만 헤세 지음, 이노은 옮김 / 민음사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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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을 만났다. 삶에 만족하며 행복한줄만 알았더니 그렇지만은 않았다. 자기 삶에 확신이 있는 줄 알았더니 불만도 있었다. 나도 그렇다. 웃으며 사람들을 만나고 내 삶의 확신을 말하지만 꼭 그런것만은 아니다. 닮고싶으면서도 실망스러운.. 자유와 외로움을 외치는 솔직한 헤세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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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사전
김소연 지음 / 마음산책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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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깊고 정확하게 하려는 작가구나. 20대 후반이 되면서 말의 무게를 느끼고 제 자신을 소중하게 다루고자 하는 지금. 곁에 두어야할 책입니다. 소장가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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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나 옳다
길리언 플린 지음, 김희숙 옮김 / 푸른숲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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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받아서 읽은 책입니다. 제목이 마음에 들었고 읽는순간 빠져들어갔네요. 빠지는 속도와 헤어나오는 속도가 같았어요. 소설의 과정이 재미있었고 마지막 부분은 뭐랄까.. 아이가 어른을 따라하는 느낌이 강해서 소름돋기보다 `애어른인척하는군` 하며 무섭지는 않았어요. 가볍게 읽기를 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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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실격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03
다자이 오사무 지음, 김춘미 옮김 / 민음사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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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본성을 통찰하며 본능대로만 살아가는 사람이 과연 한국에 있을까?(보통 사람) 교육은 규격화된 인간을 만들며 옳고 그름을 정의한다. 이 세상에서 요구하는 도덕을 지키며 살아가려는 평범한 내가 읽은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은 냉정하면서 고독한 어찌보면 삐뚤어진 시각을 가진 애처러운 인간에 대하여 가장 솔직한 소설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이 내 지인이었다면 손가락질하며 피했을것이라 장담하지만 내가 이 세상을 살아가며 이 주인공이 되지않으리란 보장은 하지 못하겠다. 누구나 인간 실격의 기준에 닿지않으려 노력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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