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때려치우고 동네 북카페 차렸습니다 - 회사 밖에도 길은 있다, 행복 충만한 두 번째 인생 성황리에 영업 중!
쑬딴 지음 / 잇콘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처음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앗! 이책이야 하는 끌림이 있었어요

육아를 위해 일을 그만두어 경단녀가 되고

정신없이 육아의 세계에 빠져 바쁘게 지냈는데

아이들이 커가면서 저만의 시간이 생기고

요즘은 인생의 남은 부분을 어떻게 설계해 나가야하는가에 대한

생각들로 일상을 보내고 있었는데 한줄기 빛처럼 느껴졌다고 해야할까요 ㅎㅎ

 

사실 퇴사를 결심하고 창업을 한다는 일이 쉬운일은 아님에도

작가님이 퇴사를 결정하게 된 이유와 창업을 진행하는 과정을

덤덤하게 풀어내주셔서 읽는내내

나도 할 수 있을것 같다라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

0% 새로운 인생의 시작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

49% 아직은 낯선 인생 탐험 중

술딴스 카페를 운영해가는 방법

89% 내가 선택한 삶에 만족하는 법

앞으로의 계획들

세가지 챕터로 나뉘어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사진들로

이야기를 들려주십니다.

-

표지의 일러스트가

술딴스카페의 느낌을 잘 전달해주고 있는것 같아요.

커피와 책이 함꼐한곳에 탄이사장님(골든리트리버)까지..

취향 저격입니다.

 

"누구나 꿈을 꾸고 삽니다.

다만 꿈만 꾸는 사람과 꿈을 실행하기로 한 사람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라는 말이 와닿았어요.

늘 꿈꿔오던 카페 창업이 막연하게 멀리있는 길이 아니라

실천하며 한단계한단계 나아가면

너무 부담되는 돈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거창하게 꾸미고 시작하지 않아도

나만의 아지트

누군가의 아지트를 만들수 있을것 같아

읽는 내내 저의 카페가 오픈하는 과정을 보는것 같은

즐거운 기분이 들고

희망에 가득차서

단숨에 한권을 읽어내려갔어요.

 

마지막 페이지까지 사장님의 따스한 응원의 메세지가 힘을 더해주는것 같아요.

저도 꿈만 꾸지 않고 실행해서

나만의 컨셉을 가진 카페를 오픈하고

작품 활동도 하고

새로운 세상을 맞이해서

저의 이야기를 쓰는 그날이 오기를 그려봅니다.

#제2의인생 을 준비하시는 분 이나 #카페창업 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동기부여가 될만한 좋은 가이드가 될 책으로 추천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