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그 속기 쉬운 동물 - 미신과 속설은 어떻게 생기나
토마스 길로비치 지음, 이양원.장근영 옮김 / 모멘토 / 2008년 9월
평점 :
절판


참 좋은 책이다. 우리 엄마는 자주 꿈자리 이야기를 하신다. 당신의 꿈이 꼭 들어맞는다며 여러 당부를 하신다. 아주 틀리기만 한 것은 아니어서 무시하기가 어렵다. 그러면서도 늘 의심을 지울 수 없었던 게 대부분의 꿈은 들어맞지 않아서다. 왜 그런지 이 책에 잘 나와 있다. 내가 탈 버스만 늦게 온다든지 세차만 하면 꼭 비가 오거나 목욕할 때 전화가 오는 이유 등등. 읽고 나서  지적인 사람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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