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을 말해야 할 의무는 진실을 알 자격이 있는 사람만을 대상으로 한다. -Benjamin Constant-
밀은 관습이나 관례 또는 다수 의견을 따르라고강요하는 행위는 잘못이라고 말한다. 그럴 경우, 사람들은 능력을 한껏 발휘해 삶의 최고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밀의설명에 따르면, 순응은 삶의 적이다.
욕구와 충동이 온전히 자기만의 것이 아닌 사람은 인격이 없는 사람이며 그것은 증기 기관차에 인격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노력해도 안 되는 것이 있고, 노력한 만큼 보상이 없을 수도, 노력한 것에 비해 큰 성과가 있을 수도 있다’라는 사실을 인정하면 괴로움에서 조금 벗어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