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랑 표지만 봤을 때는 이런 글일 줄 상상도 못 했는데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두 권인데 알찬 작품이었어요.
이탈리아 배경에 피폐한 분위기라 취향에 잘 맞으면 재밌게 잘 읽을 수 있습니다. 권수가 적지 않아서 시작하기 어려울 수는 있으나 한 번 읽기 시작하면 계속 읽게 되는 작품입니다. 한동안 재정가 이벤트에 안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읽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