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아인슈타인 3 : 미래를 구하라! 맥스 아인슈타인 3
제임스 패터슨.크리스 그레벤스타인 지음, 베벌리 존슨 그림, 서유정 옮김 / 위니더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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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2세 천재 소녀 맥스 아인슈타인이 CMI(The Change Makers Institute, 변화를 만드는 기구)에 들어가 임무를 수행하는 내용이다.

 

CMI는 기후 변화, 세계 기아, 가난, 불평등, 해양 환경 보호 등 지구를 지키기 위한 글로벌 이슈들을 다루고 그것을 위해 행동하는 단체다.

 

이번 책에서는 그 중에서 세계 기아에 대해 다루었다. 전세계 인구 수 대비 식량이 넘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굶어 죽는 사람들이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관한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이 12살 소녀인만큼 CMI 팀원들 역시 맥스와 비슷한 나이의 아이들로 구성되어 있다.

 

중국, 일본, 독일, 아일랜드, 케냐 등의 국적을 가진 아이들로 각자 지구 문제의 전문분야가 있다.

 

그들은 어떤 문제에 대해 서로 논의하고 실행하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CMI 팀의 대표 역시 비슷한 나이 또래의 아이여서 초등학생들이 흥미롭게 읽으면서 이들의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 같다.

 

역시 이런 이야기에 빠지지 않는 악당이 존재한다.

 

그들은 콥이라는 단체인데 지구를 지키기 보다는 개인들의 이익을 위해 환경을 파괴한다. 그러므로 지구를 지키려는 CMI가 눈에 가시일 수밖에 없다. 그들은 주로 맥스와 대립하는데 맥스가 천재여서 그의 능력으로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제목에 아인슈타인이 등장하듯이 우리가 아는 그 유명한 과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자주 등장한다. 그가 직접 등장하기보다는 그가 했던 말, 그의 이론 등이 등장한다.

 

이 책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접할 수 있다. 그는 딱딱한 등장이 아닌 친근한 맥스의 친구처럼 등장하여 아이들이 아인슈타인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이야기가 진행된다.

 

책의 내용에서 보듯 맥스와 같은 12세 소녀들이 읽으면 과학에 관심도 생기고 지구의 여러 문제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맥스처럼 나도 CMI 같은 곳에서 일하고 싶다는 꿈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나도 이 책을 읽으며 세계 기아 문제와 관련하여 우리나라의 식량 문제(버려지는 음식이 많은 만큼 굶고 있는 사람들도 많음)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버려지는 식량이 노숙자들이나 식재료를 구하기 어려운 가정에 돌아가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책을 읽으며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자연스럽게 아인슈타인을 만날 수 있다. 어렵고 힘든 내용이 아닌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이 과학을 친밀하게 느끼고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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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빌딩주의 재테크 습관 - 마인드에서 실전까지 월세 천만 원 만드는 알짜 부자 재테크
임동권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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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꼬마빌딩을 통해 재테크 하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설명하고 있는 부동산 재테크 서적이다. 꼬마빌딩으로 재테크에 성공한 실제 사례와 관련 내용을 통해 독자가 꼬마빌딩 투자에 다가설 수 있는 지식을 제공한다.

 

꼬마빌딩이란 대표적으로 상가주택, 근린생활시설, 다가구주택 등을 말하여 이 책에서 주로 10층 이하의 빌딩을 예로 들었다.

 

저자는 강원대학교 부동산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부동산 전문가이며 맞춤형 재테그의 달인으로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투자자가 가진 종잣돈 규모에 맞추어 투자 방향을 설정해주고 안내해 주는 일을 하고 있다.

 

목차를 보면

PART1 빌딩주가 되려거든 부자 마인드를 장착하라

PART2 우리 주변의 알짜 부자에게 배우는 한 수

PART3 고수일을 안겨주는 리모델링 재테크

PART4 시의적절한 리모델링 재테크 성공사례

PART5 도전하면 대박인 건물신축 노하우

PART6 푼돈만 가진 내가 할 수 있는 소액 재테크

PART7 빌딩 재테크 필수지식

PART8 빌딩 투자가치 유망지역 7

 

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을 다 읽으면 대략 꼬마빌딩 투자를 어떻게 하면 되는지 감을 잡을 수 있다.

 

PART1에서는 부자 마인드를 장착하는 방법에 대해 나와 있다. 절약을 기본으로 목표의식을 갖고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교류를 하여야 한다.

 

PART2에서는 꼬마빌딩 투자에 성공하여 부를 이룬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부분을 통해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라면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갖게 될 것 같다.

 

PART3에서는 리모델링 재테크 노하우에 대해 나와 있다. 오래된 꼬마빌딩을 시가 대비 저렴하게 구입하여 리모델링을 통해 이익을 실현하는 방법이다. 알짜 빌딩을 고르는 방법, 리모델링 방법, 명도 방법, 민원 발생에 대처하는 방법 등 실제 경험을 통한 사례를 갖고 자세하게 나와 있다.

 

PART4에서는 실제 리모델링 후 성공사례를 통해 꼬마빌딩을 통한 투자의 가능성과 수익을 얻는 방법을 알려 준다. 여러 사진과 자세한 설명으로 이해하기 쉽게 작성되어 있다.

 

PART5에서는 건물 신축에 대한 노하우가 나와 있다. ‘신축하면 10년 늙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신축은 어려운 일이지만, 신축에 성공하면 그 어떤 재테크보다 튼실한 수확을 거둘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는 신축을 위한 준비부터 완성까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나와 있어 신축을 하고 싶은 독자라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1. 흩어져 있는 재산과 융통 가능한 자산규모 타진

2. 건물을 무슨 용도로 해야 할지 정하라

3. 어느 곳에 지을까?

4. 손품과 발품 팔아 매물 답사하기

5. 매물이 마음에 들면 전문가나 지인에게 자문 구하기

6. 용적률, 건폐율 등 건축사에 가설계 의뢰하기

7. 부동산 가격 조율과정에서 심리전 벌이기

8. 매매계약 체결 및 중도금, 잔금 치르기

9. 매입한 부동산의 임차인 명도하기

10. 수차례 조율 끝에 최종 설계도면 도출하기

11. 건축비 견적 및 도급계약 체결

12. 착공 전 현장 주변의 주민들에게 인사하기

13. 공사현장 점검하기

14. 시공사 측의 설계변경 및 추가공사비 관련 문제 해결

15. 각종 인입비 지불하기

16. 사용승인검사 진행 및 하자 해결하기

17. 준공에 따른 건물 보존등기

18. 임차인 구하기

 

이와 더불어 건물 신축비용 관련 팁과 신축할 때 생기는 예상치 못한 문제점(민원 발생, 땅을 파보니 물이나 암석 발견시), 알짜 신축부지 골라내는 노하우 등이 나와 있다. 신축을 해보지 않았지만 실제 한다면 이런 일이 발생하겠구나라고 장면이 연상될 만큼 구체적인 내용이 도움이 된다.

 

PART6에서는 푼돈을 갖고 하는 소액 재테크에 대해 나와 있다. 푼돈이라 그래서 기대했는데 1~3억은 있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서울에서 꼬마빌딩 재테크를 위해 최소 10억이 든다고 하니 1~3억은 푼돈이라고 할 만 하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실례를 들어 준다. 대상으로 아파트형 공장, 역세권 신축빌라, 오피스텔, 구분상가, 평택 미군렌탈하우스를 든다. 이러한 물건은 1~3억정도로 투자가 가능하며 좋은 물건 고르는 법, 투자시 주의할 점, 노하우 등을 알려준다. 소액으로 투자를 원하는 독자에게 솔깃한 내용이 될 것 같다.

 

PART7에서는 빌딩 재테크 필수 지식이 나와 있다. 부동산 공적장부 보는 방법, 상권 및 입지 분석하는 방법, 임대료, 공실률, 용적률, 건폐율, 권리금, 지구단위계획구역, 건물가격산출방법, 건물관리 노하우 등 빌딩 재테크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크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나도 이 부분을 읽으면서 알게 된 지식이 많아졌고 부동산에 대한 이해도가 조금 높아졌다.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거라 나같은 부동산 문외한도 이해가 되는 것 같다.

 

PART8에서는 빌딩 투자가치 유망지역 7선에 대해 나와 있다. 서울의 7지역을 소개하고 그곳이 왜 투자가치가 있는지 자세히 나와 있다. 돈이 있다면 나도 투자하고 싶다.

 

이 책은 저자의 수년간의 꼬마빌딩 재테크에 대한 실제 노하우를 바탕으로 쓰여져 내용이 알차고 이해가 쉽다. 부동산 관련하여 법이 수없이 많아 그것을 다 공부하기엔 어려움이 있는데 그 중 액기스 부분만 추려 쓰여진 책 같다.

 

또한 실제로 리모델링이나 신축 진행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은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인데 실례가 나와 있어 꼬마빌딩 재테크에 도전하는 사람이라면 미리 알고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

 

책을 읽는 내내 수많은 경험이 아니면 쓸 수 없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동산, 특히 꼬마빌딩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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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페인팅북 : 탈것 스티커 페인팅북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키즈프렌즈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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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조카들과 함께 해보면 좋을 것 같아 스티커 페인팅북 탈것을 선택하였다. 이 책은 자동차, 기차, 우주선, 배 등 다양한 탈 것의 그림이 있다. 그림의 일 부분은 흰색으로 되어 있고 선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각 칸마다 숫자가 쓰여져 있고, 뒷부분에는 개별 그림에 대한 스티커가 있는데 스티커별로 조각조각에 숫자가 기입되어 있다. 해당 그림 숫자에 맞는 스티커의 숫자를 붙이면 그림이 완성된다.

이것을 해 보면서 초등학교때 수업시간이나 학습지에서 비슷한 것을 해본 기억이 났다.

그때 참 재미있게 했었는데

 

각각의 그림 뒤에는 그림에 대한 설명이 쓰여져 있다. 예를 들어 앞면이 기차 그림이면 뒷면에는 기차: 기다란 기차가 터널을 지나 다리 위를 달려요.~ ’ 이렇게 되어 있어 아이들이 그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그림과 스티커는 전부 분리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 내가 하고 싶은 것을 고른 후 그림과 스티커를 책에서 떼내어 개별적으로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다양한 사람 여럿이서 하고 싶은 것을 골라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이들이 보통 하나를 갖고 서로 하려고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을 보며

원하는 것을 각자에게 하나씩 주고 하면 싸우지 않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똑같은 그림을 서로 하겠다고 다툴수도 있겠지만 그런 일이 없길 바라야 겠다.

 

조카들 하라고 친정집에 갖고 갔더니 엄마가 이런거 좋아한다면서 해보고 싶다고 하셨다.

엄마. 숫자 글씨가 작은데 보여?”

라고 물었다. 왜냐면 그림에 쓰여진 숫자 크기가 작아 어르신들 눈에 잘 안보일거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왜 안보여 잘 보이지. 엄마 이런거 하는거 좋아해

라고 하셨다. 내가 혼자 쓸데없는 편견을 갖고 있었나보다. 엄마가 원하는 그림의 스티커를 드렸더니 너무 재밌어하시면서 금새 완성하셨다. 엄마는 심심할 때 가끔 해야겠다시면서 책을 거실 한켠에 두셨다. 그림이 여러장이라 조카들이 와도 남는 그림이 많아 문제는 없을 듯 하다. 엄마가 즐겁게 하시는걸 보면서

엄마. 이거 다 하면 새로 사줄게

라고 말했더니 엄마가 너무 좋아하셨다. 아이들한테만 유용할 줄 알았는데 어르신들도 너무 좋아하는 스티커 페인팅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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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페인팅북 : 공룡 스티커 페인팅북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키즈프렌즈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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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커 페인팅북 공룡은 여러 종류의 공룡 그림을 스티커로 붙여 완성하는 그림책이다.

한 페이지씩 공룡이 그려져 있고 뒷면에는 그에 맞는 스티커가 있다. 그림의 일 부분은 흰색으로 되어 있고 선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각 칸마다 숫자가 쓰여져 있다. 뒷부분에는 개별 그림에 대한 스티커가 있어 해당 그림 숫자에 맞는 스티커를 붙이면 그림이 완성된다. 그림 뒷면에는 해당 그림에 대한 이야기가 쓰여져 있다.

 

페인팅북 활용 방법

1. 마음에 드는 작품을 고른다(10개 있음)

2. 절취선을 따라 바탕지와 스티커지를 뜯어낸다.

3. 번호에 맞게 스티커 조각을 찾아 그림에 붙여준다.

4. 스티커를 다 붙이면 자나 접지주걱으로 밀어 면을 정리한다.

5. 작품을 벽에 붙이거나 친구에게 자랑한다.

6. 작품을 감상하며 뒷면에 있는 관련 이야기도 함께 읽어본다.

 

조카들에게 자동차가 좋아 공룡이 좋아라고 물으니 공룡이 좋다고 하여 스티커북 중 공룡을 선택하였다. 보통 미취학 남자 아이들이 공룡을 좋아하는 것 같다. 내 조카들도 남자 아이들이 공룡을 좋아하여 집에 가보면 수많은 공룡 모형 인형과 책들이 있다. 한 조카는 공룡 이름을 다 외우고 있고 어느 시기에 살았으며 초식인지 육식인지도 설명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는데, 그 정도로 어린 남자 아이들이 공룡을 좋아하는 것 같다.

 

스티커 페인팅북을 주니 조카들이 너무 좋아하며 서로 하겠다고 하였다. 다행이 여러장의 공룡이 있어서 원하는 것을 하나씩 뜯어서 줄 수 있었다. 아이들은 스티커를 떼서 그림 빈칸에 하나씩 붙여 나갔다. 다들 어려움 없이 무난하게 잘 해나갔다. 집에 있으면 하루종일 TV만 틀어 놓고 보는 아이들인데 스티커를 붙이는 동안은 여기에 집중해 TV 보는 것도 잊은 듯 했다.

내 남편도 하고 싶다고 하여 그림을 선택하게 하였더니 아기 공룡이 알을 까고 나오는 그림을 선택하였다. 막상 해보니 여러 숫자가 있어 스티커를 붙이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다. 어른이라고 빨리 잘 할 수 있는건 아닌 것 같다. 그러다보니 숫자를 찾느라 그림에 집중하였으며 완성된 그림을 보고 매우 좋아하였다. 생각보다 직접 해보니 매우 재밌었다.

 

아이들이고 어른이고 즐겁게 집중하면서 할 수 있는 활동인 것 같다. 지금은 코로나로 모임이 어렵지만 아이들과 놀 때, 친구들과 놀 때, 어르신들과 시간 보낼 때 같이 하면 좋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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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해 3행시 초등 일기쓰기 : 중급 뿌듯해 초등 일기쓰기
뿌듯해콘텐츠연구소 지음 / 진서원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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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뿌듯해 3행시는 하루 10분 주어진 단어에 대한 3행시를 100일동안 쓰도록 만들어진 책이다. 이 책은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책으로 학년 수준에 맞는 단어가 제시되어 있다.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게끔 흥미롭고 다양한 단어가 제시되고 글 쓰는 공간도 원고지 모양으로 디자인되어 아이들이 크게 부담 없이 글짓기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우주선이라는 단어가 제시되면 아이는 우, , 선으로 시작하는 문장을 쓰면서 그날의 일기를 쓰듯 글쓰기를 할 수 있다. 책 앞부분에는 글쓰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팁이 나와 있다. 예를 들어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라던지 랩을 하듯 운율을 맞춰 보라는 해설을 통해 아이들이 글쓰기에 접근하기 쉽게 방법을 알려 준다. 또한 원고지 양식에 글쓰는 방법을 설명해 놓아 글쓸 때 형식을 맞출 수 있게 한다. 예를 들어 문장 첫 칸은 반드시 비워라, 상대와 대화문은 “”(큰따옴표), 혼자 생각하는 문장은 ‘’(작은따옴표)를 쓴다 등. 이 부분을 보면서 초등학교때 원고지 쓰기에 대해 배우던 생각이 나서 추억이 돋기도 하고 기분이 좋았다.

 

글쓰기 작성란은 해당 단어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어 아이들이 단어를 이해할 수 있게 하였고, 아래 부분에는 작성한 3행시 내용에 대해 그림일기를 그리는 칸도 있어 학생들이 그림도 그리며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게 해 놓았다. 그리고 아래 우측편에는 꼬막상식이라고 해서 다양한 상식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어 아이들이 상식을 키우는데도 도움을 준다.

 

마지막 부분에는 아이가 100일 글쓰기를 완성하였을 때 주는 표창장과 매일 글쓰기를 할때마다 붙여주는 스티커가 있어 아이가 흥미를 느끼며 글쓰기를 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 장치를 마련해 놓았다. 스티커나 표창장을 통해 아이를 가르치는 사람이 아이가 글쓰기에 지치지 않고 잘 따라오도록 응원해 줄 수 있어 매우 유용한 도구가 될 것 같다.

 

100일 글쓰기를 마쳤을 때 단어에 대한 이해, 상식 증가, 글쓰기 실력 향상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글쓰기가 중요한 시대에 초등학생들에게 매우 유용한 책인 것 같고 초등학생 뿐 아니라 나이 드신 어른들이 여가 시간에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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