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너와 나 7

너와 나 7
홋타 키이치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9년 8월

드디어 유타와 유키가 구분이 됩니다^^

어른들의 사랑법?

빌리브 Believe 1
마키무라 사토루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6년 12월

사랑의 달걀, 두다댄싱 등등 이 작가의 다른 것들도 그렇고, 주인공들이나 주인공을 둘러싼 모든 상황이
매우 어른스럽습니다. 뭐, 글쓰는 저도 나이로 보자면 어른이어야 마땅하지만... 여기 등장하는 이들은 성숙하고, 여러 사정에도 많이 능숙한 모습을 보여 애가 닳는 순정만화는 아니지만, 감정적으로 많이 공감이 됩니다.

각설하고... 재밌습니다. 뒷권이 기대되네요

좋아요..

아임세레느 촉촉 올리브 수분 에센스 핸드 크림 - 80g
미라화장품

전에 이 쪽에서 나온 세안 폼을 1:1행사 때 사서 지금도 잘 쓰고 있는데요. 향이 강하거나 느낌이 자극적이지 않고, 순해서 만족했었거든요.

근데 계절도 계절이라, 핸드크림 찾아보다가 평도 좋고 해서 주문했더니, 왠걸 정말 좋네요.

우선은 사무실에서 쓰려고 주문했는데.. 제 피부가 건성이기는 하지만, 뉴트로지나 같은 점성이 강한 거는 바르고서 바로 마우스 쥐기가 좀 불편하거든요. 다른 로션 종류도 마찬가지구요.  이 제품은 순하고 느낌도 좋고.. 바로 흡수되어서 편합니다.

다만, 건성이 피부인지라, 자주 바르던지 퇴근 쯤에는 로션을 한번 발라줘야 할 필요는 있을 거 같습니다.

지금 쓰고 있습니다.

엔프라니 네추어 비 하이드로 워터 스킨케어 2종(수분세트) - 180ml+160ml
엔프라니

동네에서는 4만원 정도로 이 세트를 샀는데요. 정말 바가지가 따로 없죠?

이 물건?은 출시된 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요. 스킨은 정말 에센스타입이구요. 점성이 강합니다. 보통 점성이 강하면 공기에 노출되었을 때 침전물이 생기는 것도 있는 거 같은데 이건 전혀 없구요. 그래서 심한 건성인 제가 쓰기에 아주 좋습니다. 로션도 그렇구요. 엄마한테도 나중에 이걸 선물해 드리려 합니다.

이사한 사람들에게 권함.

사랑, 사라지고 있습니다
마쓰오 유미 지음, 김해용 옮김 / 황매(푸른바람) / 2005년 12월

유령을 무서워 하지는 않지만, 요즘 가위에 많이 눌리고 있어서.. 잠이 부족합니다.

이사를 온지 얼마 안되어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는데.. 몽환적인 분위기의 유령은 책의 주인공 혹은 큰 부분을 차지하는 소재로써 정말 매력적입니다.

다만, 뭔가가 아쉽다는 생각이.. 물론 환상적인 만화에서는 사람 못지 않게 힘을 쓰는 요괴같은 것들이 나오고.. 내 잠재적인 파괴욕망을 대신해 주고.. 이런 걸 기대한 건 아니지만. 너무 현실적이라고 하면 말이 안되는 건지는 몰라도 유령인데.. 정말 인간적이어서 주인공 또한 그 매력에 빠지지요.

그냥 흐르듯이 전개된 책이었던 걸로 기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