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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 혁명 : 심화 편 - The Revolution ㅣ 허주 명리학 시리즈 2
김성재 지음 / 북랩 / 2021년 3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020년 기초편에 이어서 21년도에 출간된 심화편은 앞서 기초편의 내용의 심화된 부분을 담고 있다. 음양의 모습과 운동성을 정확하게 규명한 새로운 12운성, 격과 용신의 정의와 구분, 천년을 이어내려온 일간중심의 사주감명에 이의를 제기하고, 초년, 청년, 중년, 노년의 시기에 따라서 년간, 월간, 일간, 시간을 기준으로 십신을 재배치하여 감명하는 새로운 근묘화실관법은 가히 혁명적이라고 할수 있다. 작가는 글 내용에서 이러한 시도를 코페르니쿠스 전회라고 설명한다.
2000년대 초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용신론에 대한 작가의 규정은 극히 타당한 근거와
이론을 제기하고 있다. 좀 더 심도깊고, 깊은 명리의 세계로 빠져보도록 하자.
천년을 무비판적으로 내려온 일간중심의 감명에 대한 합리적인 이의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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