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자매의 빵빵한 여행을 읽으며 이 한권의 책으로 빵자매와의 공감대가 형성된 느낌을 받았다.마치 나도 여행을 떠났다 돌아온 느낌이랄까.빵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이 책은 정말 흥미로웠으며 기분이 좋아지게 만들었다.빵자매는 친 자매가 아니라 여행을 함께다니는 메이트이다. 솔직히 여행은 가족또는 정말 상대에대해 모든걸 다안다 싶을정도의 관계여야 편하게 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들의 여행기를 읽으니 그런 생각이 바뀌었다. 현재는 코로나라 해외갈 엄두도 못내지만 이 책을통해 대리만족을 얻었다.자유롭게 가지못하는 상황때문에 갈증을 느꼈는데 나도 가봤던 나라가 나오면 공감도 되면서 빵자매가 먹었던 음식을 먹어보고 싶었다.디저트를 주제로 한 책들을 보면 자동적으로 행복회로를 돌리게된다. 책에서 소개해준 유명하거나 맛있는 곳들을 들러 언젠가는 맛볼 수 있게되길 바라는 마음. 이 책을 통해서도 여러번이나 입맛을 다셨다.여러나라의 유명한 디저트에대해서도 새롭게 알게되었고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그다음 소개될 빵은 어떤것일지 궁금증이 넘쳐나 손에서 책을 내려놓을 수 없었다. 너무 기분좋게 읽었던 책이라 몇번더 정독 가능할듯하다. 여러나라들의 유명한 빵에대해 궁금하다거나 각국을 다녀온 빵자매의 여행기에대해 알고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