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이번년도는 올초부터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일상이 바뀌었고, 오죽하면 코로나 전과후로 바뀐것들에 대해 생각해보며 전으로 돌아가기는 불가능에 가깝다는 말도 나온다. 그렇게 외출도 최소로만 하고, 주말엔 어딘가로 놀러가는것이 낙이었는데 집콕생활을 하며 지낸지가 얼마인지.처음 이책의 표지를 보게 되었을땐 나중에 놀러가면 이책을 참고해서 놀러가게 되면 참 좋겠다는 생각과, 사진들이 감성적인 느낌이 들어서 사진들만 봐도 힐링이 되겠다 싶어서 꼭 읽어보고 싶었다.목차를 보면 시즌별로 나누어 가보면 좋을곳을 소개하고있다.그리고 피크닉을 떠나서 쉴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함과 동시에 사진을 찍기 좋거나 풍경이 예쁜 스팟을 안내해준다.책이 없었다면 장소를 방문했을때 어디에 자리를 잡아야할지 고민하고 갈팡질팡 했을텐데 그런 수고를 덜게 해준다. 더불어 피크닉 세트를 대여 할 수 있는 카페도 소개해주는 페이지가 있어서 굳이 피크닉에 필요한 용품들(피크닉 매트, 보온병,식기류)을 소장하고 있지 않더라도 대여해서 소풍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이책을 통해서 새롭게 알게된 사실이다. 피크닉을 자주 가는 이들에게는 대여보다는 피크닉 용품을 소유하고 있는것도 괜찮을듯 싶다.책내에는 구매처 사이트도 소개해준다. 전국적으로 이렇게나 많은 피크닉 장소가 있구나 싶었다. 피크닉 장소라는것이 딱히 정해진건 아니지만 자연경관을 벗삼아 흘러가는 오후를 느끼며 여유를 즐겨보는것 그리고 머물 수 있는 좋은 장소가 있다면 그거야 말로 진짜 힐링이 아닐까? 그리고 그 좋은 장소로 안내해주는 길잡이 같은 역할을 이책이 하는것이다. 이책을 보면 글도 굉장히 감성적이고 정말이지 몸은 이미 피크닉을 즐기고 있는거 같은 착각까지 들 정도였다! 울적하거나 기분전환 하고 싶을때 이책을 펼쳐서 가고 싶은 곳을 정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는 소장가치가 엄청나다는 것이다.모르고 살았던 좋은 장소들에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책 피크닉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