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대인의 생각훈련 - 흔들리는 삶을 바로 세우는 5,000년 탈무드의 지혜, 개정판
심정섭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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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과 가치관이 다른 사람과의 토론을 피하라

p.106

랍비 토케이어의 한국 방문중, 목사들이 바울이 다른 유대인에게 예수에 대해 논증한 부분에 대해 토케이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토케이어는 이에 대답하지 않았다. 신념과 믿음의 영역에 대한 토론에서는 답이 없다는 것이다.

어릴 때 인민재판에서 부모가 처형당한 경험을 한 아이에게 빨갱이는 척결의 대상이지 대화상대가 아니다. 여기다 대고 공산주의가 어쩌고 백날 외쳐도 토론 자체가 성립되기 힘들다. 정치와 종교에 대해서 "토론" 이라는 것이 안되는 이유다.

차라리 침묵하는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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