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의 마침표

가난의 마침표 : 진짜 부자공부법 - 부와 용기는 언제나 그대 곁에 있으니 두려워할 필요 없다, 이제 가난의 마침표를 찍고 영원한 부자가 되라
하소현 지음 / 북씽크 / 2023년 9월

작가가 치열하게 고민한 흔적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PART 1은 작가의 개인적인 이야기로 시작되며,
이후 PART 2~4는 저명한 작가들의 경제, 경영, 재테크 책
PART 5는 부자 철학에 관한 작가의 글.

개인적으로 PART 1과 PART 5가 제일 좋았다.
작가의 삶과 생각이 분명하게 녹아있는 부분이라 그런가 보다.

PART 2~4 에서는 워낙 유명한 책들이 많다 보니 내가 읽어본 책도 있었다. 읽지 않은 책도 간략하게 핵심을 작가님의 생각과 함께 잘 녹여서 다 읽어보지 않아도 효율적으로 주요 내용을 습득할 수 있었다.

요즘 재테크, 부자 되는 법에 관한 책이 널리고 널렸는데
이 책은 내가 기대했던 그런 책은 아니었다.

오히려 내가 10대 시절에 베스트셀러였던 <시크릿>
최근에 읽었던 자청의 <역행자> 같은 느낌.
나는 오히려 진솔하고 담담하게 작가의 얘기를 하는 이 책이 더 좋았던 것 같다.

자기 계발서는 하루라도 열심히 살 에너지를 주고,
선택의 순간에서 한 번이라도 더 생각하게 한다면 역할에 충실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어렵지 않게 쓰여있는 자기 계발서 겸 에세이라 할 수 있다.

재테크, 주식, 부, 부자에 대한 열풍이 부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읽어보았으면 좋겠는 책이다.
부를 만드는 방법보다 그에 앞서 부자가 되는 마인드, 부자 철학을 가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