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 사랑이 다닥다닥 마음 동시
박혜선 외 지음, 김소라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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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에 사랑이 다닥다닥은

 

표지 그림을 보고 한눈에 반해서

 

감성 충만한 이 가을이라는 계절에

 

아이의 마음에도 감수성을 불어 넣고자

 

선택한 책이에요

 

6명의 아동문학작가가 모여

 

다양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동시들로 만든 사랑동시집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다양한 사랑이 넘쳐나지요

 

사람, 동물, 자연 등등...

 

아직은 사랑의 경험이 다양하지도 깊지도 않은

 

아이가 책 속의 동시들을 통해

 

사랑 그 따뜻함을 때로는 가슴 찡함을

 

조금이나마 느껴보면 좋겠어요

 

 

 

 

 

 

    

 

차례를 보면 이 책의 주제가

 

6가지로 나뉘어짐을 알 수 있어요

 

 

1부 가족, 무슨 일이든 엄지손가락을 번쩍

 

2부 친구, 너랑 나랑 반쪽 우리 둘이 한쪽

 

3부 그 애, 말하지 않아도 좋아하는 걸 다 알아

 

4부 이웃, 우리의 마음 거리는 0미터

 

5부 자연, 고양이 울음소리에 귀 기울이기

 

6부 자신, 나 사랑하기도 바쁜 하루

 

 

 

  

  

 

 

 

 

코끝이 찡해지게도

 

마음이 짠해지게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게도 하는 동시들

 

 

 

 

 

 

 

 

어쩜 동시의 내용을 표현한 그림까지도

 

저를 참 힐링하게 만듭니다

 

동시로 감동 받고

 

그림으로 또 감동을 받네요

 

아이들의 책을 읽고

 

엄마인 제가 더 감동을 받을때가 많아요

 

다들 그런 경험 한번쯤은 있으실거에요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랍니다

 

좋은 책 덕분에 감성이 충만해졌어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시의 내용과 전달하고자 하는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글도 있었지만

 

사랑이라는 따뜻한 마음은

 

아이의 마음속까지 전해졌을거라 생각해요

 

책장 잘 보이는 곳에 꽂아 두었다가

 

마음 속에 사랑의 기억을 불러오고 싶을때

 

그야말로 이 책의 제목처럼

 

내 마음에 사랑을 다닥다닥 붙여보고 싶을때

 

꺼내서 아이와 함께 읽을려구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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