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애 작가의 프로필입니다.
백신애
경북 영천 출생이며, 대구 사범 강습과를 졸업했습니다. 1928년에 단편 <나의 어머니>가 조선일보에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했으며, <꺼래이>(1933)를 발표하면서, 문단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정열적이고 다혈질의 작가였으나 결국 미완성의 작품세계를 남기고 죽었습니다. 주요 작품에 <정현수(鄭賢洙)>,<정조원>,<적빈>,<광인수기>,<소독부>,<혼명(昏明)> 등이 있습니다. 문단으로부터 제대로 조명받지 못하다가 2007년, 한국작가회의 영천 인근 후배들이 백신애의 작품을 하나둘씩 모으고, 그의 문학세계를 기리는 ‘백신애문학제‘를 마련하면서 문학사적으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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