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베이터의 조건 피터 드러커의 21세기 비전
피터 드러커 지음, 이재규 옮김 / 청림출판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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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정치, 사회, 경제를 통해 본 진정한 미래상을 향한 인류의 발버둥을 보여주고 있다. 그것은 나방이 별을 향해 가려는 것과 같이 불가능한 것이었는지도 모른다. 드러커는 그 발버둥을 통해 자유와 평등이라는 별을 향해 가려는 행위는 불가능하지만 조금씩 나아가기 위해서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 혁신이 진정한 방법인지는 알 수 없지만 별이라는 비전을 향한 열정과 도전은 혁신이라는 단어를 수반하게 될 것이다. 계속되는 혁신의 거듭 속에 그곳에 갈 수는 없을 지라도 조금씩 가까워 질 것임은 확실하다. 모든 것이 변하는 것은 비전을 향한 열정으로 인한 도전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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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것을 먼저하라 - 스티븐 코비의 제4세대 시간경영
스티븐 코비 외 지음, 김경섭 옮김 / 김영사 / 199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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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사람의 7가지 습관중 3번째 습관.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둘 다 소중하다면 어떻게 하나? 저자의 말에 의하면 우리는 대부분 소중한 것보단 급한 걸 먼저 하기 때문에 결국 소중한 것을 놓쳐버려 후회하는 일이 많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소중한 것은 모든 상황이 종료된 후 생각난다. 대부분은 자신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조차 생각할 겨를이 없다는 것이다. 잠시 하던 걸 멈추고 생각해본다. 난 무얼 위해 이렇게 열심히 혹은 게으름을 피우는 건지에 대해...

저자는 원칙을 세우라 말한다. 그리고 원칙에 집중하라 말한다. 생각해본다. 그리곤 몇 가지 원칙을 세우고 사명서도 써보았다. 좀더 구체적이고 명확해진 것 같다. 하지만 원칙도 좋지만 우선 비전을 세우는 것이 더 현명하리라 생각된다. 원칙은 정적이다. 누구나 원칙을 세울 수는 있지만 그것을 지키려는 것은 매우 고역스럽고 수동적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비전과 그에 대한 자연스런 열정 그리고 도전 이것은 동적인 것이다. 지켜야 되는 것이 아니라 지키고 싶고 어길 마음도 없는 원칙인 셈이다. 물론 그 비전 또한 원칙에 맞는 범위 내에서 정해야 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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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스티븐 코비 지음, 김경섭 옮김 / 김영사 / 199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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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사람이란 어떤 사람을 말하는 것일까? 돈 많은 사람? 권력이 많은 사람? 오사마 빈 라덴? 저자는 인격 즉 성품에 그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깊고 굵은 뿌리와도 같은 인격은 쉽게 빠지거나 질리지 않는다. 버드나무와 같이 연약해 보이지만 비바람이 불어도 쉽게 꺾이거나 잘리지 않는 것이 인격의 힘이다. 인격은 내면의 것이며 그것은 곧 외부로 흘러나온다.

그렇다고 이 책이 성서나 경전은 아닐 것이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건 인생에 대해서이다. 사회나 세계 차원이 아니라 한사람 한사람의 인생이란 것에 초점을 맞추었고 우리의 보편적인 양심을 믿고 인격의 힘에 초점을 맞춤으로 자신을 인생의 개척 내지는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게 해준다. 성공하는 사람들이란 성공했다고 굳게 믿는 인격의 소유자임을 상기시키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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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 마케팅 - 세종마케팅총서 6, 제프리 무어의 하이테크마케팅 시리즈 2
제프리 무어 지음, 유승삼.김영태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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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마우스나 전기자동차같은 매우 유용할 것 같은 제품들이 왜 현재 보편화되어 있지 않은걸까? 알게 모르게 많은 제품들이 빛도 보지 못한 체 사장되어가고 있다. 유용하고 기발한데 왜 인기를 못끄는 것인지에 대해 저자는 토네이도 마케팅이란 말로 대답해준다.
그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아무리 뛰어난 기술과 자본이 이루어낸 유용한 제품이라 해도 적절한 마케팅이 없으면 케즘 상태에 빠지게 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케즘-볼링엘리-토네이도-중심가라는 순서대로 마케팅이 되어야 하는데 그에 따른 방법은 정반대의 입장을 취하고 있다.

볼링엘리에선 고객 우선이지만 토네이도에선 고객을 무시하고 다시 중심가에서는 고객 우선이여야 한다는 것이 그 한 예이다. 그의 이론은 타당성이 있고 논리적이며 또한 통찰력이 있다. 중요한 것은 언제가 볼링엘리이고 또 언제가 토네이도인지 알아 그에 맞는 마케팅을 해야 하는지이다. 저자는 이에 대해 재치있게 답한다. 그걸 알았으면 내가 여기에 있겠냐고... 그것에 대한 답은 결국 우리가 찾아야 할 것이다. 밥을 떠 줄 순 있어도 먹는 건 각자가 해야 할 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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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알기 쉬운 환율가이드 - Good Business
최기억 지음 / 거름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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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예시와 쉽고 폭넓은 정보는 환율에 대해 문외한이었던 나에게 개념을 확립시켜주었다. 간간이 들려주는 딜러들의 삶은 다른 세상 이야기 같기도 하였고 도전적이기도 했다. 환율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줄은 알았지만 그렇게 광범위하고 주도적일 줄은 몰랐었다. 세계 무역센터가 무너진 대 테러 사건이 왜 달러를 약하게 만들고 그로 인해 빚어질 거시경제 흐름이 어떻게 될 것인지 알 수 있었던 것은 이 책의 도움이 컸다. 앞으로 더 깊이있는 경제를 공부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준 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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