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습관 1 - 동사형 조직으로 거듭나라
전옥표 지음 / 쌤앤파커스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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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습관을 갖기 위한 전략서. 자기계발을 위해서라면 꼭 읽어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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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습관 1 - 동사형 조직으로 거듭나라
전옥표 지음 / 쌤앤파커스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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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버릇 80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다. 그만큼 습관을 바꾸기 어렵다는 말이기도 하다. 습관은 한번 잘못 들이면 마치 두꺼운 목재를 자를 때 톱길이 잘못들면 고치기 힘든 것처럼 쉽사리 바꾸기 힘들다. 또한 성공하는 사람의 7가지 습관이라는 책이 지금까지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있는 것을보면 습관이라는 것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요즘 이기는 습관(전옥표)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오래만에 찾은 마음에 쏙 드는 책이었다. 저자의 많은 경험과 지식이 액기스처럼 녹아있는 이 책은 수십번씩 곱씹으며 이기는 습관을 갖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 책 다음에는 같은 저자의 동사형인간도 대기하고 있으니 당분간 동기부여는 확실하게 될 것 같다.

습관에도 여러 종류가 있나보다. 이기는 습관이라 이름을 붙였으니 말이다. 이기는 습관이 있으면 지는 습관도 있고, 비기는 습관도 있고, 이기다가 지는 습관, 지다가 이기는 습관, 승부조차 하지 않는 습관 등 여러 습관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여러 습관을 가지고 살고, 습관을 바꾸려 새해가 되면 항상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이내 작심삼일로 끝나고만다.

어떻게 하면 습관을 바꿀 수 있을까? 송구영신 예배를 간 나는 습관을 바꾸는 법에 대한 힌트를 얻게 되었다. 목사님의 설교 중 이 말이 귀에 훅~! 들어왔다. 바로 "사랑의 열정은 오랜 습관도 깨뜨린다"

습관을 바꾸는 비법

습관을 바꾸는 비법은 바로 "사랑"이다. 늦잠을 자는 아들을 깨우기 위해 매일 아침마다 전쟁을 치루어야 하는 어머니는 어떻게 하면 아들의 습관을 바꿀 수 있을까 고민을 하며 여러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들은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고, 여자친구가 "아침에 일찍 일어났으면 좋겠어"라는 말 한마디에 다음 날부터 아침형 인간이 되어버리는 자식을 보니 인생이 무상함을 느끼기도 한다.

나 또한 사랑이 오랜 습관을 바꾼 1인이기도 하다. 군에 가서 들인 못된 습관 중 흡연이 있었다. 사업을 하면서 더욱 골초가 되어 하루에 두 갑은 태워야 속이 시원하였다. 폐가 송곳으로 콕콕 찌르듯 아프코, 기침을 하면 피가 나오는 상태까지 갔음에도 불구하고 한모금 빨아야 기분이 좋았던 중독의 상태로 접어들었고, 그 습관은 아주 바꾸기 힘든 습관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그러다 지금의 아내와 사귀게 되었고, 아내를 사귄 날부터 담배를 끊어버렸다. 그리고 지금까지 금연을 하고 있으니 오랜 습관이 사랑의 열정으로 깨진 것이 아니겠는가.

습관을 바꾸기 위해서 사랑을 해라? 그렇다. 그것이 비법이다. 애인을 만들어서 사랑을 하면 좋겠지만,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그 방법은 아니다. 바로 열정이다. 수없이 들어 이제는 별 다른 감흥도 없어진 열정이란 단어 안에는 엄청난 파워가 숨어있다.

열정이란 단어 대신 난 "가슴이 울렁거리는 것"이라 풀어 이야기하길 좋아한다. 안철수씨가 의사와 백신 개발자의 기로에 서있었을 때 멘토인 선배에게 들은 이야기가 "니 가슴이 울렁거리는 쪽을 택하라"였다. 그 글귀를 읽고 무릎을 탁 치며, 난 열정의 다른 말로 "가슴이 울렁거리는 일"로 풀어 사용하기 시작했다.

습관은 시스템이다. 좋은 습관은 좋은 시스템이 되어 좋은 결과를 창출하고, 나쁜 습관은 나쁜 시스템이 되어 나쁜 결과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한번 만들어진 시스템은 쉽사리 바뀌지 않기 때문에 처음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그 시스템을 바꿀 수 있는 한가지 숨겨진 버튼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열정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가슴이 울렁"거리는가? 난 가슴이 울렁거리다. 그리고 앞으로 할 일에 "가슴이 울렁"거리는가? 난 그런 일을 찾아 헤매인다. 그것은 오랜 습관을 바꾼다. 늦잠자기 좋아하고, 게으름의 황태자인 나는 아침 6시면 눈을 뜨고, 먼저 알아서 준비한다. 그리고 더 효율적인 습관을 가지기 위해, 이기는 습관을 가지기 위해 난 더 울렁거리는 열정적인 일을 찾으려 애쓴다.

열정은 습관을 바꾸어준다. 그것도 이기는 습관을 바꾸어준다. 이기는 습관을 보면서 느낀 것은 어느 항목 하나 만만하지 않은 것이 없다는 것이다. 이기는 습관에 나온 항목들은 모두 굉장히 지키기 어려운 목록들이다. 동사형인간, 축제 분위기 만들기, 프로세스 등등 말은 쉽지만 행동하기에는 어려운 일들이다. 하지만 "열정"이란 단어가 들어가면 그 모든 항목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되는 것들이다.

거꾸로 생각하면, 이기는 습관이 없는 것은 열정이 없기 때문이고, 사랑이 없기 때문이다. 열정과 사랑은 이기는 습관을 저절로 만들어지게 하는 것과 같은 말일 것이다.

계 획을 짤 때에는 큰 프레임 형식을 먼저 구상한 후 거기에 맞추어 전체 계획을 넣어야 한다. 즉, 열정과 사랑이라는 큰 프레임 형식을 먼저 만든 후에 거기에 맞추어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런 감흥도 없고, 떨림도 없고, 울렁거림도 없는, 오히려 짜증나고, 귀찮고, 하기 싫은 일을 계획한다면 아무리 훌륭한 전략과 계획이라 해도 성공하거나 이길 수 없다.

2009년에는 오래된 나쁜 습관을 바꾸어보는 것이 어떨까? 눈을 감아보자. 그리고 가슴이 울렁거리는 일들을 자유롭게 그려보자. 전 세계를 여행하며 멋진 사람들을 만나며 다니는 것? 아프리카에 가서 멋진 학교를 세우는 것? 아름다운 그녀와 결혼하는 것? 세계적인 프렌차이즈를 만드는 것? 세계 여행을 하며 10개국어로 많은 외국인들과 이야기 하는 것? 최대한 많은 일들을 떠올려보자. 그리고 종이에 써서 지갑에 넣자. 이제 돈을 꺼낼 때, 카드를 꺼낼 때마다 가슴이 울렁거릴 것이다. 그리고 10년 후 빠르면 내년에 그 일들이 이루어질 것이다.

어떤 사람은 정확한 계획과 논리적 근거가 있어야 한다고 반박할지도 모른다. 헛된 꿈만 심어준다고 할지 모른다. 사람마다 다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기 때문에 그 다양성을 인정한다. 그리고 그렇게 말하는 것이 당연하다. 위와 같은 열정을 가진, 오랜 습관을 바꾸는 사람은 1%밖에 안되기 때문이다. 1%만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고, 99%는 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렇기 때문에 비법이라 감히 말한다. 오랜 습관을 바꾸는 방법은 바로 열정이다. 그리고 사랑이다. 열정을 가지고, 사랑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은 1%밖에 안된다. 염세성을 가지고, 회의적으로 증오가 가득한 체 살아가는 사람은 99%이다.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가? 난 주저없이 열정을 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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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만 사랑하지 않는다
조진국 지음 / 해냄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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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 중, 단 하나 뿐인 내 짝. 어느 날 우연히 그 사람과 마주치게 된다면 과연 서로를 알아볼 수 있을까? 얼마 전이었던가? 매 회 매 회 가슴 졸이며 안타깝게 보았던 드라마 '소울메이트'를 나는 아직도 생각한다. 드라마 속 남녀들이 자신도 이해할 수 없는 심장의 고동을 들으며 자석처럼 자신만의 소울메이트에게로 이끌려가는 과정. 이 드라마는 눈이 알아채지 못한 자신의 반쪽을 심장의 떨림을 통하여 깨달아가는, 낯설지만 설레는 과정을 소름이 돋을 정도로 감동적으로 표현했었다. 나처럼 이 드라마에 심취했던 사람들이 많았던지 이 드라마는 속편을 약속하며 아쉽게 막을 내렸는데, 아직까지 그 다음 이야기는 소식이 없다.

한 때 휴대폰 연결음, 미니홈피의 배경음악 등 나와 관련된 모든 곳에는 소울메이트의 주제곡이 흘렀을 만큼 나는 이 드라마에 빠져있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마음이 무뎌지고 떨림도 사라질 무렵 나는 '소울메이트'와 갑작스러운 재회를 했다. 음악은 추억을 되살리는 가장 효과적인 도구임이 확실한 것 같다. 이리저리 주파수를 맞추다 우연히 한 채널에서 소울메이트의 주제곡을 다시 듣게 됐고, 내 심장이 쿵 소리를 내며 반응함과 동시에 잊고 있었던 그때의 감동도 되살아났기 때문이다. 미묘하게 슬픈 'this is not a love song'을 들으며 아직도 내 마음이 이렇게 짠 할 수 있다는 것이 오히려 신기할 정도였다.


서점에 갔다가 '소울메이트'의 조진국 작가가 새로이 책을 낸 것을 알게 됐다. '사랑하지만, 사랑하지 않는다' 역설적인 제목을 달고 있는 이 책이 또 얼마나 내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만들지 짐짓 걱정도 됐지만, 나는 다시금 내 심장의 기분 좋은 쿵쾅거림을 느껴보고 싶었다. 이미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고 그 사람이 나의 소울메이트라고 확신하고 있기에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에 대한 슬픔과 미련은 없다. 어쩌면 드라마보다 지금의 아내와 함께 보고 이야기했던 그날의 기억이 더 그리운 것인지도 모른다.

아내에게 조진국 작가의 책 '사랑하지만, 사랑하지 않는다'를 선물했다. 고맙게도 아내는 책을 감싸고 있는 작가의 얼굴을 보고 이미 모든 것을 알아차린 눈치다. 나만큼 아내에게도 조진국 작가의 글은 큰 감동으로 다가왔던 것일까, 얼른 책장을 넘겨보는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았다. '나 이미 감동받았어, 와 어떻게 남자의 감수성이 이럴 수 있지?' 아내가 아이처럼 좋아하며 보여주는 부분은 그 책의 목차였다. 책을 볼 때 항상 목차부터 꼼꼼히 보는 것은 아내의 오랜 습관인데, 목차(특히 소설의 그것)는 작가에게서 직접 듣는 책의 줄거리이기 때문이란다.

나는 특히 이 부분이 좋아! 그 때까지 목차를 보고 있던 아내가 짚어 준 두 개의 문장은 다음과 같다. '뒷모습을 허락하는 것은 전부를 주는 것이다'와 '울어도 변하는 게 없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쓸쓸함"이다'. (책을 사서 직접 읽게 될 다른 독자들을 위해, 이 글에서는 그 중 전자만을 소개 한다.) 정말 그렇다. 나도 아내가 뒤에서 나를 안아줄 때가 가장 좋은데, 작가의 말을 인용하자면,

뒤에서 안는다는 건 서로 얼굴을 마주하는 포옹보다 더 깊다. 눈높이에서 마주보고 주고 받는 안정감이 아니라 날 완전히 상대에게 내맞기고 놓아버렸을 때의 평안함이다. 이제부터 널 안겠다는 예고의 눈빛이나 감정의 준비도 없는 갑작스러운 체온에서 불안감이 아닌 따듯함을 느낄 수 있는 건 상대에게 완전하게 기댈 수 있기에 가능하다. 누군가에게 뒷모습을 허락한다는 것은 전부를 주는 것이다.

사랑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지만, 사랑을 해 봤다고 해도 아무나 쓸 수는 없을 주옥같은 문장들이 이 책에 담겨져 있다. 게다가 책 중간 중간에 책의 상황을 묘사해 놓은 삽화도 예쁘게 들어가 있어서 상상하며 읽기를 한결 쉽게 만들어 주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소울메이트가 그랬듯 '사랑하지만 사랑하지 않는다'도 음악과 함께 들을 수 있는데, 책을 음악과 함께 즐긴다는 것은 언뜻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조진국 작가가 직접 고른 서른 네 곡의 사랑노래가 책과 같은 이름으로 시중에 나와 있어서 책 속에서 눈으로만 읽던 음악을 음반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음악과 함께 한 책이기에 더욱더 내용에 몰입할 수 있었다.

학창시절 요철이라는 단어를 한자로 찾아봤다가 깜짝 놀란 적이 있다. 다들 아시겠지만 이러한 보양이다 '凹凸(요철)'. 글자라기 보다는 도형이나 기호같은 이 단어를 떠올리면서, 소울메이트를 기호화하면 바로 저런 모양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우리는 제각기 불완전한 도형의 형태를 취하고 이 세상에 태어났는데, 단 하나뿐인 사랑의 상대를 만나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결합하게 되면 완전한 모양으로 거듭나게 되는 것이다. 겨울 끝에는 봄이 오듯이 내 끝에는 항상 네가 있다. 설레지만 두렵고, 안타깝지만 황홀한. 사랑의 뒷면까지 감싸 안은 마법 같은 사랑이야기를 다른 분들에게도 권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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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울메이트의 향수, 조진국
    from 익사이팅 TV 2009-01-08 08:48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 중, 단 하나 뿐인 내 짝. 어느 날 우연히 그 사람과 마주치게 된다면 과연 서로를 알아볼 수 있을까? 얼마 전이었던가? 매 회 매 회 가슴 졸이며 안타깝게 보았던 드라마 '소울메이트'를 나는 아직도 생각한다. 드라마 속 남녀들이 자신도 이해할 수 없는 심장의 고동을 들으며 자석처럼 자신만의 소울메이트에게로 이끌려가는 과정. 이 드라마는 눈이 알아채지 못한 자신의 반쪽을 심장의 떨림을 통하여 깨달아가는, 낯설지만..
 
 
 
남자를 토라지게 하는 말, 여자를 화나게 하는 말
데보라 태넌 지음, 정명진 옮김 / 한언출판사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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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여성과 남성이 틀리다는 건 이해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내가 생각지 못했던 것까지 이해하게 되었다. 상대방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 것도 사실이지만 더 중요한 건 나 자신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때때로 부정적인 결과를 낳아 나를 괴롭게 했던 행동들이 잘 고쳐지지 않아 고민하기도 했지만 지극히 자연스런 모습이고 나의 환경이나, 유전, 성같은 외부, 내부 요인에 대한 적절한 반응이었다는 걸 이해하게 되었다. 데보라 태넌은 여성의 섬세함과 친구같은 도움으로 성방언에 대해, 곁들어 문화 차이에 대해 이해시켜주고 있다.

이 책은 극단적인 정답이나 요령을 이야기해 주지는 않는다. 처음엔 여자 꼬시는 법이라든지 인간관계에 대한 것으로만 생각했었지만 그 모든 것들을 포함하는 이해하는 법에 대해 알려준다. 요령은 없다. 다만 왜 그런지 이해하고 용납, 수용할 수 있다면 그 모든 것에 대해 명확해 질 수 있을 것이고 더 깊은 골이 파이기 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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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국의 아름다운 왕따이고 싶다
김성주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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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그녀의 열정과 도전과 상도에 한 마디로 반해버렸다. 세상에는 청개구리 같은 자와 그렇지 않은자, 즉 튀는 사람과 대중속에 묻혀 있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다. 김성주 사장은 튀는 사람이다. 그것도 제대로 튀는 사람이다.

그녀의 원칙이 마음에 든다. 올바른 원칙 위에 열정과 도전과 비판의식이 있다면 제대로 튀는 것이다. 성주 인터내셔널이 소위 시쳇말로 '뜨는'이유는 올바른 원칙에 입각한 튀는 지도자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녀가 말하듯 한국엔 '나'를 '바보'로 만드는 고질적인 시스템이 존재하고 있고 그로 인해 엄청난 기회비용을 치르고 있다. 그것은 바뀌어야 하고 누군가가 바꾸어야 한다. 그녀가 마지막에 힘주어 말했듯 한 사람이 전체를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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