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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는 봄이 오면 ㅣ 꿈상자 10
이진 글, 진유현 그림 / 키즈엠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꽃피는 봄이오면
봄에는 예쁜 꽃들이 많아도 너무 많아요~ ^^
그 많은꽃들중 눈이되어 내리는 꽃이 무엇인지 아세요?
겨울잠에서 깬 다람쥐가 지난 가을 몰래 숨겨두었던 도토리를 그곳에 숨겨두었거든요.
함께 찾으러 떠나볼까요?
뽀득뽀득, 쏙쏙! 봄이움트는 소리를 듣고
다람쥐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났어요.
배가고픈 꼬마 다람쥐는 지난 가을에 숨겨놓은 도토리가 생각났어요.
"내 도토리를 찾아야 겠어!"
그런데 도토리 숨긴곳이 어지인지 생각이 나지 않아요.
그때 토끼가 말을걸어오며
"수수께끼를 낼 테니까 네 스스로 찾아봐!
도토리는 눈이 되어 내리는 꽃 아래에 있어."
여니양, 토끼가 낸 수수께끼의 정답을 알고있니 물었더니?
한참을 생각하네요.
힌트는 지난주말 아빠와 놀이터에 갔을때 눈처럼 내리는 꽃을 본 여니양이
"와~ 아빠 너무 아름다워요!" 했다던 그 꽃인데...
생각은 나는데 이름을 잘 모르는지...
"어, 그거 동그랗고, 하얀색이야~! 그리고 ....어쩌고 어쩌고.... "
다람쥐는 꽃들을 찾아가 직접 물어봤어요.
"혹시 네가 눈이 되어 내리는 꽃이니?"
주위에 있던 나비와 꿀벌들도 다람쥐를 도와주지만, 다들 아닌것 같아요.
그때 할미꽃에 앉아 있던 무당벌레가 소리쳤어요.
"아, 그 꽃! 내가 봤어."
여니양도 다람쥐와 함께 그꽃을 찾아 가는중이예요.
벚꽃이 바람에 사르르 사르르 날렸지요.
"우아, 예쁘다! 꼭 눈이 내리는 것 같아!"
벚꽃이 바로 눈이 되어 내리는 꽃이었어!"
여니양도 이꽃이 맞다며~ 크게 웃어요 ^____^
아빠와 지난주말 놀이터에 갔을때 벚꽃이 바람에 날리는것을 보며
"아빠, 눈내리는것 같아요. 아름다워요~" 라고 말했던 그꽃!
아빠와 둘이 주말에 그렇게 데이트 하고와서
여니가 말하는게 너무 이뻤다며 신랑이 말해주었거든요.
그런데 요책을 보며 다시 기억을 떠올릴수 있어서 참 좋았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