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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내 아이, 친구관계 고민상담소 - 아이의 속마음을 살펴보고 도와주는 부모가 되기 위한 필독서
류윤환 지음 / 이담북스 / 2019년 12월
평점 :
초등학생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아이들 어릴때부터 육아서를 참 많이 보았습니다.
이론과 현실은 정말 변수가 많고, 제일 중요한것은
언제나 그렇듯,
1. 아이를 믿고 엄마가 기다려 줘야한다는 것,
2. 엄마의 자존감을 높여야 한다는 것, 그것이 어떠한 방식으로든 아이에게 영향이 가기 때문에,
3.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강한 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것
저는 특히 둘째에게 있어서 3번이 안됐던 것 같아요.
아이는 스스로 강하고 느리지만 혼자 커가고 있는데,
엄마가 불안해서, 걱정이 되어서, 안쓰러워서 스스로 할 수 있는데 먼저 손 내밀었던 것 같아요.
계속 알고 있는데, 그게 잘 안되더라고요.
이 책은 과연 제목답게 . 너무나 디테일한 케이스들로
엄마의 답답하고 걱정 되는 마음을 도와줍니다.
주제별로
. 고민별로 세부적으로 제목이 나누어져있고
해당 고민마다 선생님의 코멘트가 있습니다
1. 아이의 속마음. 부모의 알아차림.
2. 아이의 빨간 신호, 부모의 초록 신호
3. 아이의 한숨, 부모의 토닥임
4. 아이의 어울림, 부모의 손길
5. 아이의 도전, 부모의 시작
엄마가 생각할 수 있는, 평소에 알고 있는 생각이라도
막상 그 문제에 닥치면, 객관적일 수가 없어서
객관적인 누군가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그 때 정말 좋은 친구이자 조언가이자 이정표가 될 수 있는 책인것 같아서 정말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제가 특히 공감했던 부분 인용해봅니다.
본문은 체험단으로 책만을 제공 받아 읽고 개인적인 소감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