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한번에 훅 다 읽을 정도로 잼나게 읽었어요.여주 남주 둘 다 평범하지 않고, 남주는 원래 도른자인데다가 여주는 넘 불쌍하고...여주의 환경이 그랬다보니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게 정상일테지만 그래도 귀여운 면도 있어서 웃기도 하면서 봤네요.음...스포는 안되니...여주도 참..그냥 남주랑 완전 천생연분입니다.
킬링용 작품들은 제목에서 일찍 표가 나는 것 같습니다.남주와 여주 둘 다 캐릭터 확실하고 마음에 들었습니다.여주가 남주한테 반한건데 그 직진이라니...둘이 참 잘 어울렸어요. 어주 직업도 신선했네요
작가님꺼는 안 맞는 것들도 있었어요.그나마 얘는 피폐한 건 아니어서,그나마? 작가님꺼 중에서는 양호?한 편이었다 생각하구요,그래서 저는 제일 잼나게 본 작품이었어요.둘이의 달달한 외전, 안 주시겠지만 꼭 보고 싶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