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풍 소설들을 좋아해서 추천받았던 책입니다. 못된 악녀였던 성강희가 자신의 비참한 최후를 꿈에서 보고 깨어나 새사람으로 살아가는 이야기인데 이전 사건들과 비교해가며 읽는 재미가 있었네요. 꿈 속의 여주와 인성적인 차이가 다른사람 같은 느낌이 있어서 이질적인 부분은 아쉬웠어요. 재밌게 봤습니다.
믿고보는 바람바라기님 작품입니다. 짧은 스토리지만 전개 자체가 속도감있게 진행되어서 재밌게 봤습니다. 다음 작품도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