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143층 나무 집

143층 나무 집 ㅣ 456 Book 클럽
앤디 그리피스 지음, 테리 덴톤 그림 / 시공주니어 / 2022년 3월

아이의 최애책 이에요. 낄낄 거리며 받자마자 그 자리에서 다 읽어버리네요. 작년부터 번역서가 나오길 기다렸네요. 쭉쭉 시리즈 이어가길 바랍니다

[100자평] 네모아저씨의 페이퍼 애니멀

네모아저씨의 페이퍼 애니멀 ㅣ 네모아저씨의 종이접기 놀이터 4
네모아저씨 이원표 지음 / 슬로래빗 / 2020년 7월

아이가 너무 너무 좋아해요. 유치원 다니던 시절 코로나로 집콕할 때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었어요. 네모아저씨 감사합니다 ^^

[100자평] 시간은 꽃이야

시간은 꽃이야 ㅣ 불의여우 그림책
줄리 모스태드 지음, 김보람 옮김 / 불의여우 / 2021년 12월

아이들 책이지만 시간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나이에 따라 받아들일 수 있는 깊이는 다르겠지요. 그림도 아름답습니다. 어른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100자평] 면도날

면도날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14
서머싯 몸 지음, 안진환 옮김 / 민음사 / 2009년 6월

면도칼의 칼날에 서서 양 극단의 삶을 조망하고, 결국 그가 선택한 것은 정신적인 행복, 그것을 통한 구원. 생의 활기를 가득 머금었던 이사벨 역시 래리와 함께 면도칼의 칼날에 설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결코 칼날을 넘어서지 않았다. 물질적인 충만함이 주는 행복감을 저버릴이유가 없었으니

[100자평] 웃음과 비탄의 거래

웃음과 비탄의 거래 - 마크 트웨인 산문선
마크 트웨인 지음, 정소영 옮김 / 온다프레스 / 2022년 1월

가려운 곳을 속 시원히, 통쾌하게 긁어주는 기분이었다.(이 책을 덮으며 머릿속에 남는 생각, 솔직해지자,우리 스스로를 제대로 알고 인정하자. 그리고 내 자신을 무엇보다 귀하게 여기자..)우스갯소리처럼 이야기를 풀어내지만 그 이면에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이 없다면 나올수 없는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