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리의 기억 - 초파리 연구를 통해 추적한 행동유전학의 비밀
조너던 와이너 지음, 조경희 옮김, 최재천 감수 / 이끌리오 / 2007년 4월
평점 :
품절


금속재료공학과 11학번 김명수입니다. 

'초파리의 기억' 이 책을 읽게된 동기는 뭐 없습니다. 처음에는 누군가에 의해 보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과학책이라 그렇게 보고 싶지는 않았다. 다른 과학책들 처럼 전문용어가 여기저기 있고 이해하기 힘든말만 잔뜩 있을줄 알았다. 하지만 이 책은 내가 지금껏 읽었봤던 다른 과학책들 과는 달랐다. 다른 과학책들도 그렇겠지만 이 책은 이해하기 쉽게 풀어 써놓았다. 그래서 읽는데에는 어려움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조금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이해하기 쉽게 되있었다. 이 책의 줄거리를 짧게 요약하자면 '시모어 벤저' 라는 과학자와 분자생물학자 초파리를 연구하는 유전학자 그리고 동물학자들이 초파리를 연구하여 유전, 돌연변이 발견등으로 유전학에 큰 발전을 이루었다. 이 책을 읽다가 문득 생각난것 인데 나는 고등학교를 시골에서 다녔기때문에 개구리와 도룡뇽등 조그마한 생명체가 무지하게 많았는데 그걸 친구들과 생물공부를 한다고 해부했던것이 생각났다. 그때의 나에겐 장난이였지만 지금 책을 읽고 나서 생각해보니 나도 시모어 벤저 처럼 연구를 해봤던 것이다. 왠지 자랑스럽다ㅋㅋㅋ '초파리의 기억' 이 책은 큰 업적을 남긴 연구의 일지 같은 것이므로 책으로써의 가치는 메길수 없을만큼 크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주제와 나의 의견을 끄적여 보겠다.                                                          이 책의 주제는 위에 말한것과 같이 시모어 벤저와 여러 과학자들이 초파리의 유전자를 가지고 연구를 통해 행동유전학에 큰 업적을 남긴 것 이다. 여기서 내가 느낀것은 주변에 흔하고 하찮은 것에게 관심을 가지고 깊게 파헤치면 다른 사람들이 여태껏 보지못한 것이 있을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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