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일만 하며 사는 법 - 원하는 삶을 이끌어내는 내 마음대로 사고법
고코로야 진노스케 지음, 정혜주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6년 11월
평점 :
절판


제목이 너무나도 부러워서 읽게 된 책이다
참으로 복에 겨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좋아하는 일을 하라, 그러면 돈도 따라오고 행복도 올 것이다!
누구나 꿈꾸는 삶을 작가는 참으로 쉽게 이야기한다
자기가 그런 삶을 살았노라며.
누구는 그렇게 안 살고 싶나...
나도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만 하고 싶다고~~~~
우리 현실과는 조금 거리감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공감가는 부분도 꽤 있었다
좋아하는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안되는 이유를 늘어놓고, 쓸데없는 걱정으로 포기해 버린다는 것!
나를 믿고 내 능력에 자신을 갖고 멋대로 살아보라는 것!
맞다, 이건 꼭 필요한 거다.
나를 믿지 않으면 할 수 있는건 아무 것도 없다.
내 능력에 자신을 갖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난 그동안 나를 얼마나 믿고 자신해 왔나 생각해보니 그렇지 못했다.
이제 나를 자신있게 드러내고,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멋대로 살아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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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참 어려운 책이다
국가란 무엇인가...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은 질문에 대한 답을 유시민 작가는 어떻게 이야기할지 궁금함을 갖고 읽어내려 갔다
근데 초반 너무 어렵다
학창시절 교과서에서 보던 이름과 이론들이 도저히 이해되지 않았다
오죽하면 내용을 노트에 정리해가며 읽었을까
그런데도 이해를 못하겠더라
그러다 문득 그냥 그래도 읽자 그러다보면 뭐라도 남겠지 싶어 참고 읽었다

그 결과 기억에 남는 부분은
1. 민주주의는 가장 잘할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다. 나쁜 짓을 가장 적게 할 사람을 뽑는 것이다.
- 그동안 난 반대로 생각했다 잘할 사람을 기대했고, 그랬기에 부정한 일을 했을 때 비난을 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나니 그 생각이 비현실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2. 진보와 보수를 나누는 정확한 기준은 없다. 어떤 일이냐에 따라 그 기준은 달라진다. 그리고 보수는 부정적이고 진보는 긍정적이란 절대적 진리도 없다. 진보의 길을 가다 그것이 잘못됐음을 알게 되는 경우도 있다.
- 맞다. 보수와 진보의 절대적 기준은 없다. 무엇이 옳은 것인지도 모른다. 훗날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수도 있지만 말이다. 난 진보를 따르려 노력하고 있지만 말이다.

쉽지 않은 책을 읽은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
지금의 우리 사회적 분위기가 아니었다면 손에 잡기 힘들 책이었다.
다 이해하진 못했지만 읽을 가치는 넘쳐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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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기원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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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 재밌어
정유정 작가 책은 세 권째인데 항상 재밌어서 푹 빠져 읽게 된다
이번에도 살인을 소재로 해 소름 끼치는 재미를 주었다
매번 참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게 놀라울 따름이다
소설이 재밌고 기대되면 그것으로 만족!
간만에 재밌게 읽어 기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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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알랭 드 보통 지음, 김한영 옮김 / 은행나무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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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너무 어려웠다
공감 부족이었으리라 짐작한다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을 들어만 보았지 경험해 보지 않았기에 이 책에 감정이입하는 건 한계가 있었다
참으로 일상적인 이야기를 3인칭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쓴 노력이 느껴졌다
그런데 그랬기에 감정표현이 적어 공감할만한 부분이 적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책이 별로다, 이상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내게 공감지수는 낮을지라도 내용은 충분히 가치있다
제목처럼 일상을 그린다는 것이 쉽지는 않다
결혼한 분들이라면 무조건 읽어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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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기술
유시민 지음, 정훈이 그림 / 생각의길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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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자기 표현이다
그러나 독자의 공감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쉽고 재미있게 내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면서도 누군가의 공감을 일으켜야한다는 건, 알면서도 참 어려운 거다.
그런면에서 이 책은 꽤 괜찮다.
도움이 되는 이야기도 있다.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에 대한 부분은 특히나 그랬다.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자기 소개는 계속해서 하게 되는 일이다. 난 매번 같은 내용으로 돌려막기 했는데 그게 실패원인이었다는 걸 이 책을 읽고 알았다.
자기 소개에도 전략이 필요함을...
내가 보여주고 싶은 나를 소개하지 말고, 상대가 필요로하는 면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ㅎㅎ
그 외에도 악플을 대하는 법이 재밌었다.
악플은 안보는 것이 정답!

유시민 작가의 책은 쉽게 읽혀서 좋다.
이제 겨우 두 권 읽었지만 팬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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