뼛조각 - 재일제주인의 문학적 기록 제주학연구센터 제주학총서 62
김태생 지음, 김대양 옮김 / 보고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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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하기 그지없는 섬에서 또 다른 섬 일본이란 타지에서 제주인의 핍박받는 삶을 볼 수 있다. 낯설고 물선 타지에서 귀향을 꿈꾸지만 자식하나 남기지 못하고 세상을 뜬 인숙과 추월은 현지에서 억척같이 살아가는 제주 여인의 모습과 닮았다. 제주 사투리로 풀어낸 번역이 이 작품의 가치를 빛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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