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플러스 - 아반지니 박사의 크리스천 경제경영 미니북 시리즈 1
존 아반지니 지음, 노시백 옮김 / 베다니출판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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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디모데전서 610)

 

돈에 대한 생각을 하면 이 말씀 구절이 생각나면서 돈에 대한 생각에 부정적인 접근을 하게 한다. 하지만 이것은 오해다. 분명 성경에서는 말한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라고 말이다. 돈이 아니다. 돈을 사랑하는 마음일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는 것이다.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사람을 부하게 하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

(잠언 1022)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이런 생각이 있다. 가난한 것이 거룩의 상징이며 부요한 것은 왠지 두렵고 피해야할 대상으로 여겨지게 된다. 이 모든 것은 성경에 대한 오해로 인한 것이라고 저자는 딱! 잘라 말하고 있다. 하나님은 그런 분이 아니라는 것이다.

 

너희가 모든 일에 넉넉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고린도후서 911)

 

성경에서는 부요에 관한 말씀에 대해서 너무도 많은 부분에서 말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그것만을 말하고 그 말씀을 악용한 나머지 현재 한국 교회가 욕을 먹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어진다. 하지만 그 가운데서 우리는 확실히 진실과 거짓을 분별하여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풍요로운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교회에서 헌금에 대한 이야기하면 성도들뿐만 아니라 목회자의 얼굴에 근심이 차고 고개를 숙이게 된다. 하지만 성경에서 예수님께서 헌금에 관한 관심을 표현하는 구절이 많이 나와 있다.

 

"예수께서 헌금함을 대하여 앉으사 무리가 어떻게 헌금함에 돈 넣는가를 보실세.."

(마가복음 1241)

 

왜 예수님은 돈이라는 것을 왜 이리 관심을 가지고 계신 것인가? 그것은 내가 하나님께 헌금을 드리는 일에 참여할 때 나의 마음이 실제로 하나님 앞에 서게 되기 때문이다.

 

"너희 보물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

(누가복음 1234)

 

이렇기 헌금이 중요한 것이고 더 나아가서 헌금을 드리는 우리의 마음이 중요한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가 돈에 대해서 오해하고 있는 부분을 쉽고 명쾌하고 서술해 나가고 있다. 가난한 것이 경건의 모습이 아니고 그 가난이 결코 행복을 가져다주는 수단이 될 수 없는 것을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전하는 복음과 그것을 전하는데 필요한 재정적인 것은 결코 공짜가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가 너무도 쉽게 접하고 있는 것 예를 들어서 복음에 관한 TV방송, 라디오 방송 또한 공짜로 제공이 되는 듯 하지만 그것을 만드는 과정에 있어서 재정적인 부분이 필요하고 공급되어져야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금정적인 부분은 우리에게 있어서 오해되어져서 경계의 대상이 되어야하는 것이 아닌 수정하고 바로 잡아서 누려야할 대상인 것이다.

그리고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우리는 부족함 가운데 살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비판이었다. 다이아몬드와 원유가 풍족하게 매장되어 있어 있지만 그것을 통제함으로 인해 그 가치를 높게 만들어 특정 소수자만 그 이윤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우리가 먹는 식량의 생산도 통제된 부족 상태에 있다. 북미 지역의 농부들은 어떤 곡물을 얼마만큼 경작해야 하는지 뿐 아니라 잉여 농산물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지시받는다. 그 결과 수백만 가마의 곡물이 매매되지 않고 저장된다. 다른 나라에서는 없어서 먹지 못하는 상황인데도 저장된 잉여 농산물들이 썩어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주님께서는 천지를 지으실 때에 우리 가운데 부족하여서 곤고한 가운데 있기를 원하시는 분이 아니다.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에베소서 320)

 

이것이다. 이것이 우리 재정적인 삶에도 적용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서 풍성한 재정을 누리기 위한 방법을 알려준다. 솔직히 '풍성한 재정을 누리기 위한 방법을 알려준다.'라는 글을 적을 때에 내 속에서 아직도 재정에 대한 오해로 인한 두려움이 있음을 발견한다. 하지만 아반지니 박사가 제시하는 방법은 우리가 흔히 듣고 알고 있는 방법이다.

요약하자면 하나님께 아낌없이 드리는 것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선포해라.

그리고 그것을 실천해라! 그리고 자신이 하는 일에 충성하라. 그리고 우리의 것을 풀라.

하는 것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풍요한 부를 누리기 위해서는, 당신의 재정에 생명을 주는 새로운 흐름을 창조하여 주는 일을 먼저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돈을 흘려보내지 않고서는 당신에게 새로운 부를 끌어들여 올 수 없기 때문이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신명기 818)

 

조심할 것은 풍요한 부를 누리기 위해서 위의 행동들을 하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서 재정에 대한 제한시키고 있는 생각을 들을 온전히 주님으로 해방시켜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살기위해 방해물이 없게 하기 위함이다. 여기서 풍족히 주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당신의 돈이 당신의 삶이다. 우리가 돈을 어느 곳에 많이 사용하는지를 살펴보면 그 말의 의미를 쉽게 알 수 있다. 어디에 얼마만큼 돈을 사용하고 있나?

그리고 재정적으로 부요해지는 무서워하지 말라고 권면한다. 당신이 만일 예수의 피로 거룩함을 입고 당신의 거룩한 삶의 일부를 고용주를 위해 사용하였다면, 그 보상으로 받는 돈은 거룩한 돈이다. 그것이 당신의 거룩한 삶의 일부분을 대표하기 때문이다.

 

그 복이 비단 재정적인 것에 머물러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며 교제하는 가운데로 나아갈 수 있도록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하나님의 복음에 전하는 전파로써의 복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기도하며, 실천하며,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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