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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여행자, 세상과 소통하다 ㅣ Beyond Travel Beyond Language 1
방희종 지음, 김시훈 그림 / NEWRUN(뉴런) / 2007년 10월
평점 :
품절
사람들은...다른 나라로 떠나는 낯선 여행이...설레임과 기대로...가득찬 여행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여행이란 것 또한...사람과 사람의 만남이기에...
좋은 이들도 있고...때론 나쁜 이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서로 다른 피부색을 가진...그리고 문화를 가진...사람들과...
영어로...몸짓으로...표정으로...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나눈다는 것은...
정말...자신이...세계의 한 시민처럼...느껴지는...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저자는 많은 나라들을...혼자 여행하면서...
보고...만나고...얘기를 나눈 내용들을...사진과 함께 한 권의 책으로 출판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나라들에서 만난 사람들과 상황속에서 나눈 영어대화를 그대로...
옮겨놓았다는 것입니다...
그 내용들을 보면서...그리고 해석하면서...
여행을 위해서는...우리가..흔히 공부하고 배우는...고급 표현들이나...복잡한 문법이 필요하지...않을 수도 있겠구나...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여행을 위해서는...어느 정도의 영어를 알아야만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몇 달정도 학원에서 공부하는 것이 많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또 다른 특징은...
현지인들과 나눈 그 영어대화속에서...
그들의 말할때 느낌이나...생각들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저 자신이 다른 나라 사람들과...대화를 나눈 것도 아닌데...
저자와...현지인과의 대화속에서...어떤 느낌과...표정까지도 상상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책을 통해 간접경험을 하게 된다는 것이 이런 느낌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다른 나라들을 들여다 보고 싶어서...
여행서적들을 읽고 있는데...그래도...
책을 다 읽고 나면...어떤 허전함이 남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백번 읽는 것보다는...한번 가보는 것이 훨씬 낫다라는...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은...가보지 못하고...
책을 통해서...듣고...보고하는 경험들을 하고 있지만...
꼭 다른 나라의 사람들과 영어로...혹은 현지어로...대화를 해보고...
사진속에서 보았던...나라들을...눈으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여름이 되어...여행을 가고 싶지만...가지 못하는 상황에 계신 분들에게...
저자의 경험을 통해서...그 나라를 알아가고...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