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을 위한 성
휘트 지음 / IVP / 200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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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기 전에 공부하려고 사본 책이다. 결혼은 대학 입시보다 100배는 더 중요하다. 대학 들어가려고는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는데 더 중요한 결혼을 위해서는 공부하지 않는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결혼과 관련된 몇권의 책을 구입했고 그중에 한권으로 이책을 선택했다. 난 나름대로 이성교제와 결혼, 성 등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책을 읽을 수록 내안에 잘못된 상식이 많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예전에 선교단체에 있던 자매가 결혼하여 신혼여행가서 너무나 놀랐다는 얘기를 들었다. 요즘 세상에도 성에대해 너무 모르고 지내다가 결혼해서 충격을 받는 순진한 사람들이 있다. 교회에서 보면 그리스도인들중에 그런 사람들이 종종 있는것 같다.

며칠전 친구가 결혼하길래 이책을 추천해 주었다. 결혼 직전에 예비부부가 읽고 잘 준비(?) 하라고 알려 주었다. 결혼의 다른 영역들에(가정의 의미/부모의 역할/부부로서의 소명등등) 대해서도 다른 책을 읽고 준비할 필요가 있지만 성적인 영역에 대해서도 분명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 성적 즐거움은 하나님께서 부부에게 선물하신 좋은 것이다. 잘 알고 잘 누리는 것도 복이다. 결혼하는 친구가 있다면 결혼 직전에 선물하기에 좋은 책이다. 단, 직전에 선물해야 한다. 너무 일찍 보면 대바늘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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