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썽꾸러기 남매의 하루 - 꿈꾸는 나무 9
프랑신느 바세드 글 그림, 엄혜숙 옮김 / 삼성출판사 / 2001년 11월
평점 :
절판


하루 일과중 나는 없다. 오직 아이들의 엄마. 책한권도 읽을 시간이 없다. 잠깐 한눈팔면 바로 일거리를 만든다. 잠깐의 시간을 내기위해 아무리 애를 써도 아이들에겐 통하지 않는다. 포기하고 아이들 재운뒤에 시작해야지 하지만 아이들 재우면서 같이 잠들어 버린다. 어린아이를 둔 우리 엄마들의 모습을 그대로 그림책을 만들어 놓은것 같다. 이책을 통해 나만이 그런건 아니란걸 느끼며 위로를 받는다. 또한 내 아이도 이책을 통해 엄마의 마음이 이렇구나를 알아주길 바란다. 그래도 말썽쟁이 아이들이 사랑스럽기만 하다. 이곳의 돼지들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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