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 in USA - 미국 문명에 대한 새로운 시선
기 소르망 지음, 민유기.조윤경 옮김 / 문학세계사 / 2004년 9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보는 관점은 사람 마다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적어도 열광적인 친미 예찬론적 사고를 가진것 같지 않다.

우리나라에서 반미를 외치는 그룹이 존재 한다. 물론 시민사회에서 각 개인의 사상이나 철학을 존중 해 주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만 관연 소수를 제외한 다수의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그들의 문화

사회 경제 기타 등등의 대한 고찰 없이 언론에서 던져주는 미끼로 반미를 외치든지 친미를 외친다.

또한 일본에 대해서는 더욱 말할 나이 없이 일방적인 반일감정으로 나아간다.

이 책은 유럽에서 건너온 미국인들이 초기의 백인주의에서 점점 더 다민족 다양성을 추구하는 미국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다수의 백인사회에서 소수의 백인사회로 변화 하고 있는 미국을 말하고 있다.

또한 남북을 나누는 보수주의 진영의 입장과 자유주의 진영의 입장을 기술하고 있다.

정치학을 공부 하거나 이런 쪽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별 내용같아 보이진 않겠지만 보통 일반인들이 읽기

에는 미국사회에 대해 조금 이나마 이해할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열광적인 친미주의자의 생각을 대변한 책이라고 폄하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 또한 저자 개인의 생각 일뿐이며 이 또한 시민사회라면 인정해 주어야 부분이다.

어떤 책이든 그 내용을 읽고 판단하는 것은 개인의 몫이다. 그 부분까지 일방화 하려는 시도는 잘못 된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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