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할아버지 아니고 산타 할머니에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었어요.
산타 마을에 아주 씩씩한 할머니
할머니는 어려서부터
산타가 되는게 꿈이였어요.
연습하고연습해서
기회가와 산타모집 시험에 도전해
60년만의 꿈
산타가 되었네요.^^
세찬 눈보라에도
방방곡곡 다니며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마지막 쌍둥이네 아이들 집
할머니가 선물을 두고 나오는데
한명이 울기 시작하더니
덩달아 다른 아이도 울어
할머니는 어쩔 줄 몰랐어요.
할머니는 순간 떠올랐어요.
할머니가 낳은 아이 셋
그 아이들이 자라서 낳은 일곱 손주
할머니가 연습하지 않아도 잘할 수 있으니까요.
새벽에야 들어온 할머니
아침 늦게 일어난 할머니는 피곤했지만
뿌뜻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했네요.
메리 크리스마스
할아버지는 할머니한테
접시 선물도 받았네요.
산타 할아버지도 좋고
산타 할머니도 좋다네요~~~
이번 겨울엔 산타할머니가 왔으면 좋겠다고
하는 저희집 초등 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