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기적의 세기

기적의 세기
캐런 톰슨 워커 지음, 정회성 옮김 / 민음사 / 2014년 9월

몇년전 읽다 말아서 도입부의 문장만 기억하면서 지내다가 고객센터에서 찾아준 덕분에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중력때문에 세상이 느려진다는 설정과 이야기가 과학적인지는 모르겠으나 상상하기에 현실적입니다 이 분위기를 몇년간 찾았으니 앞으로도 인상 깊게 기억에 남을것 같네요

[100자평] 미스테리아 11호

미스테리아 11호
미스테리아 편집부 엮음 / 엘릭시르 / 2017년 3월

후기에 읽기 힘들다는 후기가 있었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상상을 초월하네요.. 대체 무슨 생각으로 볼드체를 이렇게 4단으로 나눠서 사용한건지 모르겠어요. 이미 구매한 책이니 읽지만 구매를 고려하는 중이라면 아마 안 사지 않았을까요 예쁜것도 중요하지만 책은 일단 잘 읽혀야지요

[100자평] 신이 토끼였을 때

신이 토끼였을 때
세라 윈먼 지음, 정서진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1월

우연히 읽게 된 책이지만 가장 좋아하는 책이 되었다.아껴 읽었고 다 읽은 후에도 두고두고 다시 생각나서 펼쳐보게 된다

[100자평] 너무 시끄러운 고독

너무 시끄러운 고독
보후밀 흐라발 지음, 이창실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7월

짬짬이 읽기에는 무겁고 아까운 책이네요 집중에서 한번에 다 읽었더라면 더 인상깊게 읽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안타까움과 박탈감 슬픔같은 감정들의 표현이 와닿은게 기억에 남아요

[100자평] 당신의 완벽한 1년

당신의 완벽한 1년
샤를로테 루카스 지음, 서유리 옮김 / 북펌 / 2017년 1월

뭔가 반전이 있는 문구를 보고 골랐던 것 같은데 그런건 아니었구요..여자 주인공의 어떻게보면 무자비한 긍정적임이 보면서 조금 짜증이 났는데 그래서 조금이나마 현실적으로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네요. 긍정적인 희망과 우연이 가져오는 행운의 이야기입니다 가볍고 즐겁게 잘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