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김연수 지음 / 자음과모음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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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표지가 단순한 표지가 아니라 상징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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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 왕이 된 남자
이주호.황조윤 지음 / 걷는나무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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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재미있음 ㅋㅋ 책은 결말은 또 다르다니깐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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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군 이야기 세트 - 전3권 시오노 나나미의 십자군 이야기
시오노 나나미 지음, 송태욱 옮김, 차용구 감수 / 문학동네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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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인물들과 이야기들! 많은 양이지만 빨리 읽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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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군 이야기 세트 - 전3권 시오노 나나미의 십자군 이야기
시오노 나나미 지음, 송태욱 옮김, 차용구 감수 / 문학동네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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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군이야기를 읽은 이야기는 로마인이야기를 재밌게 보았기 때문이다. 

내겐 소설가 김훈, 앵커 김주하 추천!이라는 광고문구가 시오노 나나미라는 이름만으로도 필요하지 않았다.

1~15권까지 있는 로마인 이야기를 한번에 다 읽은 건 아니지만 한권한권 읽을 때마다 사실적으로 또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시오노 나나미는 실제 로마인을 만난 것처럼 그 시대의 인물, 사건, 인프라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십자군에 대한 관심이 없고 무지하기 때문에 십자군의 역사에 대해 궁금하기도 했다(십자군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가 많은 데 이를 이해할 수가 없었으니깐)

내가 알고 있는 사실은 십자군은 여러차례 출정하였으나 모두 성공하지 못하고 실패한 전쟁이라는 점만 있었다.


1권은 1차 십자군원정대로 200년에 이르는 십자군 원정 중에 가장 성공한 원정이다.

툴루즈백작 '레몽', 로렌공작 '고드프루아', 풀리아공작 '보에몬드'로 이야기가 펼처지는 데 각기 성향이 다른 이들이 하나의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여정을 보면 웃음이 나오기도한다.

여러명의 제후들이 각기 군대를 이끌고 가는 원정대라 각자의 의견대로 행동하고, 때론 서로 싸우다가도 예루살렘 해방이라는 공동의 목표로 자신의 뜻을 굽히기도 할 줄 아는 이들!

병력의 숫자는 절대적으로 적었지만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에데사, 안티오키아, 갈릴리, 예루살렘을 십자군 영토로 만든 건 자기밥그릇 싸움을 하던 이슬람과 달리 예루살람 해방이라는 의지때문일 것이다.

가장 인상적인 인물은 교황대리 이데마르 주교인데 성직자의 임무도 충실하면서 레몽이 아플 때 대신 싸우기도 했던 그가 안티오키아에서 병사했을 때 모두 눈물을 흘리고 슬퍼했을 정도다(나중에 다른 십자군에서 교황대리가 십자군을 발전을 저해하는 경우가 많아 죽을 때 그리 슬퍼하는 사람이 없다)

특히 세명의 제후들이 죽은 이후 밑에서 일하던 탄크레디와 보두엥의 이야기도 빼놀수 없다.

특히 단 24명만으로 갈릴리를 점령한 탄크레디는 전설적 인물임이 틀림없다!


2권은 2차 십자군의 실패 이후 반세기간의 십자군국가의 대한 내용이다.

가장 비중이 높고 인상적인 장면은 이슬람을 통합하는 살라딘과 이를 막아내는 보두앵 4세의 대결일 것이다.

휼륭한 왕의 자질을 지녔지만 문둥병으로 시한부 삶을 살아는 보두앵4세는 감동적이다.

말을 탈 때 자신의 몸을 지탱 못해 줄로 고정시키면서 최전선에 나가 싸우는 왕의 모습을 보면 어느 병사가 허튼 마음을 품을 수 있을까?


3권은 3차부터 8차까지의 십자군과 그 이후를 설명한다.

사자왕 리차드의 3차 십자군, 프리드리히의 무혈 6차십자군 등 많은 영웅들이 나오지만 결국엔 실패하고만다.

특이 2차례 십자군원정으로 성왕에 자리에 오른 루이9세애 대해선 나나미는 십자군국가의 멸망의 원인이 7차 십자군때문이라는 최악의 평가는 서방세계의 역사가와 다른 역사관이기에 재밌고 흥미롭기도 하다.


다양한 인물들을 중심으로 흥미롭게 진행되는 이야기는 재미로 읽기에도 좋고 역사를 공부함에도 좋게 교훈을 얻기에도 좋다.

기사도정신으로 지도자들이 가장 먼저 싸우고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은 나뿐만 아니라 이 시대 모든 사람들이 본받아야할 점이다.

또한 십자군이야기를 읽다보면 작가가 마지막에 쓴 말처럼 십자군은 전쟁만 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교와 이슬람이 서로 공존을 모색한 기간이기도 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이는 현재까지도 계속되는 중동분쟁에 대한 소중한 답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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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잠깨어 - 한시로 읽는 다산의 유배일기
정약용 지음, 정민 엮음 / 문학동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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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드는 생각이 그때랑 지금이랑 똑같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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