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 세계사 2 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 세계사 2
한정영 지음, 이창우 그림, 김민수 외 감수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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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딸이 초등 5학년 때 한국사를 배우기 전 책으로 먼저 역사를 접했어요.

책으로 역사를 접하고 교과 내용으로 들어가니 

참 재미있게 배우고 나중에는 세계사에 관심을 가졌지요.

 

세계사는 범위가 넓고 내용이 딱딱한 이미지가 있는데

초등학생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찾는 중 

"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 세계사"를 만나 2권부터 읽고 있어요.

 

"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 세계사"는 일반 세계사 책과 달라요.

왕이 무슨 업적을 이루고 어떤 전쟁이 일어났는지 알려주는 게 아니라

역사 속에 숨어 있던 이야기를 통해 시대의 진실을 찾게 하는 추리 소설 같아요.

이야기가 흥미로워서 지루하지 않은 세계사 책!

딱딱한 세계사 학습에 들어가기 전 워밍업으로 읽으면 좋은 책이네요.




"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 세계사"2는 

중세를 벗고 새롭게 변화는 근대, 산업혁명에서 세계 대전과 현대까지를 다루고 있어요.

 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 세계사 시리즈 1,2권을 읽으면 세계사의 큰 흐름을 알게 돼요.

저도 학창시절에 이런 책을 만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어른들이 읽어도 재미있고 세계사 지식을 잘 쌓을 수 있네요.

 

< 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 세계사 2 > 17가지 주제에서 고른 Best 스토리

 

스파이로 오해받은 마리 앙투아네트 (프랑스 혁명)과

디즈니 캐릭터를 그리던 독재자-히틀러와 나치즘의 탄생

누구나가 아는 인물들인데 시크릿 스토리가 숨어있는 줄 몰랐어요.

 

저는 마리 앙투아네트를 아름다운 여인으로 기억하는데 

프랑스 시민들은 그녀가 호화로운 생활을 해서 국고를 낭비했다고 처형 해요.

실제로는 아니었다고 하네요.



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 세계사 2 중간에는 

<이야기로 읽는 세계사 연표>가 있어요.

다른 나라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던지 알고 정리가 돼요.

이때 한국사도 함께 알아보면 좋죠.



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 세계사 2에서 특히 관심 가졌던 

히틀러 이야기

히틀러는 화가가 되고 싶어서 미술학교 진학을 꿈꿨는데 좌절

건축학교를 찾으로 독일을 방문하면서 독일이라는 나라의 매력에 빠지죠.

그는 화가가 아닌 독일 정치가로 활동하게 되며 

2차 세계대전이 펼쳐져요.

그림을 좋아했던 그는 전쟁중이어도 그림을 그렸는데

디즈니의 그림을 그려서 남겼다고 하니 놀랍네요.

히틀러가 남긴 그림을 보면 다른 면을 발견 할 수 있어요.

만약에 히틀러가 미술학교에 합격해서 화가가 되었으면

 2차 세계대전은 일어나지 않았을까요.



세계사를 이해하기 위한 영화 소개도 있어서 

함께 보면 좋죠.




마지막에 부록으로 "한눈에 보는 연표"

역사는 흐름으로 이해해야 하는데 큰 도움이 되겠어요.



세계사의 또 다른 매력을 알려주는 책

< 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 세계사 2 >

주제가 신선하고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구성이 마음에 들어요.

< 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 세계사 2>를 읽고 교과서 세계사를 배우면 이해도 UP

딱딱하지 않은 세계사 내용으로 초등 고학년에서 중학생까지 읽으면 좋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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