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같은 장르소설. 읽으면서 몸서리치게 소름끼치고, 징그럽고. 뭐지? 하면서 다시 읽어보게 하는 소설..이 작가의 매력에 빠져 버렸다. 멋있다..몰입해서 보게 된 소설. 실제같기에 더 공포스러웠다.
실화라는 것에 충격. 작가 자신의 이야기임에 또 충격..먹먹한 인간승리.. 도저히. 정상적인 인간이 될수없는 성장스토리에.. 안타까움이 가득했다결국. 그 모든 상처들을 딛고 일어나. 멋지게 성공한 작가에게 박수를..
좀 정신없게 읽어서 그런지.. 책을 덮으면서도. 뭐지? 현대와 과거를 왔다갔다, 이사람인지 저사람인지. 주인공인지 아닌지.. 인종차별과, 억울하게 소년원 아닌 소년원과 같은 학교를 표방한 울타리 없는 소년감옥학교에 관한 이야기..흑인이라는 이유로 수많은 차별과 고통을 겪는 이야긴데..몰입을 못했나? 아마 몰입이 안된듯..덮고 이해했으나, 감동 보다는 지끈거리는 머리가 더 문제.뭔가 아쉬워.. 책장을 덮으면서. 뭐지? 뭐지?내 이해력을 탓하겠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