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전 1
미쯔다 타쿠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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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신기하게도 대원만화통신사를 하면서 다수의 스포츠 만화를 접하게되는 듯합니다..

이번에 받은 만화는 무용전..

 

표지에서 볼 수 있듯이 권투 만화입니다... ^^

 

 

 

 


 

 

표지 뒷편의 내용을 앞에 써보았습니다.....

 

뭘해도 1등을 하는 그런 친구..

 

공부도 운동도 1등하던 타케 이사무...

 

 

신은 불공평하다..

이 세상은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로 이루어진 모양이다.

 

로 시작하는 첫장..

 

가슴이 찌릿해집니다..

 

아직 초등학교 6학년 주인공이 하는 말이...

괜시리 마음에 와닿는 중년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신은 가진자로 생각하고 거만하고 이기적인 삶을 살던 타케는..

권투소녀 카나메를 만나면서 조금씩 생각이 넓어지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카나메와 사귀고파서 시작하게되는 권투....

 

 

 



 

카나메와의 첫 연습에서..

타케는..

맞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그리고 누군가를 때린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조금씩 배워나가기 시작합니다..

 

 

 

권투를 하는 이상..

맞는 아픔과

때리는 아픔.

양쪽 모두의 무서움을 확실히 알아두어야만 해..

 

맞는 것도 아프고..

때리는 것도 아픈 거라는 것을..

 

만화를 보며 동감하게 되었네요.. ㅠㅠ

권투를 그냥 피상적으로 볼때는..

그저 때리기만 하는 스포츠라고만 생각했는데..

 

그렇습니다..

맞는 것... 그것도 경기의 일부인 것이고..

상대를 때린다는 것...

그것은 몸이 아픈게 아니고.. 마음이 아픈...

그런 아픔의 경기였다는 것을...

 

 

총 7권으로 완결된 무용전은..

일본 스포츠만화의 일인자로 불리는 만화가가 그린 그림답게

역동적인 움직임을 멋지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만화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하고싶네요~~

 

무용전은 3년간 만화잡지에 연재되었다고 하는데요..

시간이 이렇게 흐르고 나서 보게되니 넘 다행이에요.. ㅎㅎㅎㅎㅎ

첫권부터 완결까지 쭈욱 보는 걸 선호하는 1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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