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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참 많은 상반기이다.

일이 많은것은 단순히 지치지만 몸이 따라 주지 않는게 참 힘들다.

몸과 마음이 지쳐서 누군가에게 기대 위로 받고싶거나 훌쩍 떠나고 싶은 그런.

잔뜩 할일을 집으로 가져와 일을 하려다 집중이 1도 되지 않는다. 그러다 책을 발견했다.

낯선일상을 찾아 틈만 나면 걸었다...

글, 사진 슛뜨

여행하면서 걷고 느끼고 찍었던 그 모든 순간에 대한 여행에세이

어쩌면 그녀처럼 할 수 없음에 책은 대리만족하기에 적당했다.

어떤 책은 대리 만족보다 현실에 지쳐 질투가 나서 내 현실에 우울한 책이 있는가하면

어떤 책을 위로가 되기도 한다.

지금의 이 책은 더 읽고 싶게 만들어진 책이다.

 

 

틈도 없이 걸었다는 틈만나면 걸었다는 그녀

시간이 없을 것 같지만

책을 읽으면 여유가 보이는 글솜씨다.

구구절절 쓰지도 않고

과장되게 쓰지도 않고

담백하게 쓴 글이라

그녀와 함께 그 틈사이로 함께 걷는 느낌이었다.

 

여행가고 싶다는 생각

밖은 추운데

책을 읽으니 봄을 맞이한 기분이었다

언제 가지 여행.

길게 가고 싶다

심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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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친구와 있어도 불편할까? - 누구에게나 대인불안이 있다
에노모토 히로아키 지음, 조경자 옮김 / 상상출판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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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krgksskan.tistory.com/93

 

이 책을 읽으면서 20대에게 추천해주고 싶었다.

내 나에이 있는 대인불안을 극복하고 싶은 사람이면 몰라도 나는 어쩌면 이 대인불안을 즐기고 있는지 모르겠다.

나의 선택이 10년 뒤 사회생활에 다른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 지 언정 우선은 나는 나의 자리에서 내 에너지만큼 생활하고 싶다는 결론이다.

하지만 20대 때는 다를 것 같다 .

고민이 될 수 있겠다 싶었다.

나도 20대에는 타인에게 미움받는 것이 두려워서 거절할 용기가 없어서 우선 네네 했던 것 같다.

지금도 물론 ,무조건 거절하지는 않는다. 할 수 있을 만큼은 하되 의사표명은 하는 그런 나이가 되었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에게는 그런건 아니지만 예전의 나의 성격을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타인의 시선에 불안해하지 않고 남보다 나를 먼저 챙기자

오랜만에 대학교 심리학 시간에 공부했던 기억들이 떠오르면서 젊은 책 한권을 읽은 느낌이다.

대인불안으로 힘들어 했던 후배에게 선물하고 싶고

젊은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SNS를 보며 부러워 하고 우울해 하는 내 친구도 읽으면 좋겠고..

나중에 우리 딸아이가 커서 중학생이 되면 추천해주면서

이 모든게 아무것도 아니라고 누구나 있는일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리고, 내 마음을 먼저 챙기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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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 표현사전 Perfect Phrases - 미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상황별 영어 표현
Diane Engelhardt 지음, 임나윤 옮김 / 바이링구얼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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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영어가고민이었는데. 이 책은 유명한 그래머인유즈같은 느낌의 책이다. 바로 써먹을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고, 상황별로 한가지의 회화가 아니라 늬앙스별로 다르게 되어 있어서 초이즈 해서 사용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한번 읽고 버릴 책보다는 소장해서 상황별로 찾아서 사용하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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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 무렵
황석영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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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있게 하는 책이네요
선물로 하나 더 구입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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