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하면서 늘 조심해야한다라는 불안감
그렇지 않은 사랑은 없을까 하며 연애 하던 시절.
욕심을 부리면 달아 날 것 같았던 생각들
내 욕심이 상대방도 나에게 욕심 내주길 바랐던 마음들.
그래. 새록새록 생각나는 것 같았다.
욕심부리고 싶었던 상대가 생기면 불안해 지기 시작한다.
그런 연애가 지겨웠는데..
매번 할 때 마다 그렇게 소유 하고 싶어 지는게 연애인가
나의 연애가 잘못된걸 까 그런 생각이 든다.
어쨌든,
여름밤 여름향기가득했던 연애소설 이야기
마냥 좋기만 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김종욱 같은 남자 만나고 싶은 나도 감정이입이 된 소설이었다.
내 나이를 잊게 했던 소설같다고 해야하나.
여자를 안심시켜주고
여자를 보고 환하게 웃어 주고
보고싶다고 말해주고
이쁘다고 말해주는
수아의 연애가 ing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