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키워드 소개만 보고 구매했어요 단편이라 큰 기대 없이 읽었는데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읽는 내내 웃음이 나온다거나 기쁘다는 심정으로는 읽을 수 없는 어둡고 피폐한 글이지만 둘을 보고 있자면 이거슨 나름 힐링스토리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공이 약간 어린아이같은 금치산자수준의 정신상태를 가지고 있고 수도 정상적인 정신상태는 아니지만 둘이 만나 서로를 구원해준다 해야할까요공이 성적학대를 많이 당했고 그런 공을 줍게 된 수도 완벽한 사람은 아니지만 둘에게는 이게 최선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요마지막까지 둘은 각자 불완전하고 불안정하지만 둘이 함께라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작가님 지금까지 출간하신 작품들 키워드가 취향이 아니라 이번 작품이 처음인데 정말 잘 읽었습니다아마 다른 작품들도 구매하게 될 것 같아요
원나잇으로 만났는데 공이 동정남이었어! 이거 완전 제 취향 스트라이크존 직격이었어요 동정공 호구공 대형견공 집착공 이거 저같은 수편애자에게는 완전 떙큐 감사 아니겠습니까?사실 이 작품이 개연성이 좋은 글은 아니었어요 공이 금사빠 느낌.하지만 일단 동정공에 점수 확 가고요 머리 가볍게 읽기에는 좋았습니다.수에게 상처가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어두운 분위기로 흘러가지는 않네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